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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외에도 국내 제조사의 몇몇 스마트폰들이 SKT 3G 주파수 대역에 대해 전파인증을 잘못 받았단다.

아래 기사 참조

원문 링크 : 애플·LG·팬택 일부 스마트폰 전파인증 잘 못 받고 판매


발행일 2012.10.31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애플·LG전자·팬택의 일부 스마트폰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상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판 것이어서 불법이다.

3개 제조사가 모두 실수를 인정하고 재인증 절차를 밟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4·아이폰4S를 비롯해 팬택 베가 시리즈 일부, LG전자 옵티머스 G 등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한 상태로 인증을 받아 판매됐다.

이들 제조사는 최근 이 사실을 알고 다시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2010년 SK텔레콤이 기존 2.1㎓ 대역에서 상하향 40㎒인 주파수를 60㎒로 확대했는데 제조사들이 전파인증 때 이 내용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 발생했다.

전파법은 전파환경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기자재 등을 수입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적합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일부 주파수 대역이 누락돼 인증된 제품이 팔린 것은 맞다”며 “제조사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다시 인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SKT는 어떻게 이제서야 인증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된건지…
지금까지 인증 확인을 안한걸까?

애플 아이폰5가 두 번이나 재인증을 받다보니 이런 잘못된 사항도 발견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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