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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해군 함정의 종류와 구분 방법

1. 항공모함 (Carrier Aircraft)

모든 해군의 꿈이자 가장 강력한 해군공격수단이다.
항공모함은 자국과 멀리 떨어진 국가나 지역을 공격할때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된다.
미해군의 항공모함의 경우 거의 어지간한 나라의 공군력과 맞먹는다고 할정도로 강력한 공군투사력을 지니게되고 필연적으로 항모는 거대한 크기덕분에 공격목표가 되기 쉬워 주변에 반드시 구축함 따위의 지원세력이 있어야 한다.

항모의 분류는 특별한 것이 없다.
기껏해야 헬기항모(헬기만 탑재하는 항모) or 경/중/대형 항모

다만 일반적으로 4만톤 내외의항모의 경우 증기기관식 추진을 이용하고 그 이상의 대형항모의 경유 핵추진방식을 사용한다. 핵추진방식의 항모의 경우 20년정도는 너끈히 아무련 연료보급이 필요없고 연돌(쉽게 말해 굴뚝)을 놓을 필요가 없어진다.
(*디젤추진은 보통 잘 이루어 지지않는다 가속도도 떨어질뿐더러 최대출력도 약하기 떄문이다)

2.순양함 , 구축함 (Cruiser , Destoyer)

일반적인 전투함정 원래 순양함은 장기간 바다에 머물 수 있다는 표현에서 쓰인 옛 표현이나 현대에 와서 구축함의 눈부신 발전과 거대화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거기다 등치는 순양함만한데 각국이 눈치보느라 구축함이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대표적 예이다)

그리고 구축함의 목적은 원래 대잠구축 즉 잠수함 전담 배였다

하지만 1,2차 세계대전을 지나 냉전시대까지 가자 구축함에는 너무도 많은 임무들이부여 되었고 따라서 대공,대잠,대함 능력을 모두 가져야 비로소 구축함이란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구축함에 돋보이는 것이 바로 SPY 시리즈 레이더 즉 이지스 함이다.

원래 초창기 이지스함(미국의 타이곤데로가급)은 레이더가 무식하게 무거웠지만 기술발전으로 경량화됨에 따라 구축함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지스함은 특히 대공능력이 기존 구축함에 비해 엄청난 차이를 보이므로 요즘 추세는 이지스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능만큼 가격도 끔직하게 비싸지긴 하다만…)

3.프리깃 함 (Frigate)

보통 2500만~3000만톤 내외의 작은 배를 칭한다

옛날이었다면 프리깃은 그저 어느정도 원양능력이 아주 조금은 있는 그런 좀 큰 배 정도 였지만 현대에 와서 얕잡아 볼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유럽의 프리깃들은 이지스수준과 흡사한 레이더들을 박아넣을뿐만 아니라 어찌보면 방어에는 구축함보다도 비용과 효과만점으로 유럽에서 대 호평을 치고 있다.
프리깃의 기본 목표는 고속정들이 가기 힘든 자국 원양을 방어하는 임무를 주로 한다.

(몆몆 나라는 프리깃을 구축함이라고 우기는 나라도 있다.
이유는 위의 순양함,구축함과 달리 조금이라도 쌔보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대표적인 나라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만든시기의 우리나라…)

4. 초계함 / 고속정

프리깃보다도 작은 함정들이다.
이런 함정들은 보통 크기가 작아 대포쏘고 튀는것 외에 별다른 능력이 없었다.

불과 60년 전만해도 말이다…
그러나 시대는 바뀌고 작은대신 몆몆 함정들은 대함미사일을 탑재한 놈들이 있다.

보통 그러한 함정들은 대륙나라(중국,러시아)들이 잘만든다 방심하다 대함미사일 맞았다간 구축함도 침몰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임무는 연안방어에 치중된다.
초계함의 경우 대잠능력을 넣는 경우도 있고 대공능력을 넣는 함도 있다.

다만 중요한 문제는 어차피 크기도 작아 모든 작전에 알맞지 않으니 하나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5. 잠수함

1차세계대전 전만하도 잠수함은 미치광이 공상가들의 생각이었다.
그러던것이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초에는 그야말로 대박중의 대박을 쳐 지금 대서양을 뒤져서 나오는 침몰된 고철조각 중에 60% 이상이 잠수함이 격침시킨 것이거나 도리어 잠수함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

원래 2차세계대전만 해도 잠수함은 잠깐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잠함이었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고 심지어 잠수함 내에 조그만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가는 그런 시대가 옴으로써 잠수함은 최대 약점이던 느려터진 속도와 이동거리를 극복했고 더구나 냉전시절에는 조그만 탄도미사일마저 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세계 어디라도 핵공격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냉전시대의 꽃으로 찬란한 전성기를 맞았으나 냉전해체후 ‘핵공격전용 원자력잠수함’은 전략원잠이란 멋진 의미가 퇴색되었고 요즘에는 정확도가 놀랄노자인 토마호크나 장착…심지어 특수작전용 추진체도 탑재한다.

하지만 물위에 떠있는 함정들과 달리 잠수함은 물 속에 있으므로 ‘언제 어디에서 튀어 나와 한대 갈기구 도망을 칠 녀석’이 적군에 있다면 굉장한 부담이 된다.
실제로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를 두고 싸울때고 영국은 아르헨티나가 가지고 있던 2척의 209급(우리나라 장보고급 잠수함과 한 핏줄)때문에 작전에 상당히 조심조심 했다.

따라서 잠수함은 비대칭전력이란 말을 자주듣는데 비대칭전략이란 쉽게 말해 북한의 예를 들자면 북한은 커녕 잘사는국가 5나라를 모아도 미국만큼 군사력을 증진시킬수 없다.
그러니 잠수함 잔뜩 모아놓아 “니가 날 공격한다면 나는 어쨋든 지겠지만 너도 다쳐!” 이런 전략이다.

보통 순항미사일이나 잠수함 등이 이에 포함되지만…..

(북한의 잠수함은 숫자로 환산하면 엄청나다……..다만 미군은 그걸 바다속을 떠다니는 깡통으로 부른다.
조용하지 않기때문이고 솔직히 독일의 유보트 최후기형(스노쿨 달린 유보트)과 비교해도 될만큼 정말 구식이다)

6. 기타 함들

상륙함 – 상륙하는 장비에 따라 분류하는 경향이 있음.
예를 들면 전차상륙함 , 강습상륙함(독도함같은 종류)등등

기뢰함정- 기뢰 … 즉 바닷속의 지뢰를 놓거나 반대로 처리하는 함정 소해함이라고도 불림

지원함 – 탄약,급유,등등

구난함- 잠수함, 고장난 배등을 구조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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