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통신 3사의 순차 영업 정지가 LG U+와 SKT를 거쳐 내일부터 마지막 순서인 KT로 넘어간다.
그 동안 LG U+는 영업 정지 기간에 14만 천명(SKT로 9만 2천명, KT로 4만 9천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고, SKT는 30만 8천명(19일 현재, KT로 16만 5천명, LG U+로 14만 3천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KT가 21만 4천명, LG U+가 14만 3천명, SKT가 9만 2천명을 끌어들였다.
SKT의 전체 가입자 중 번호이동으로 SKT를 떠난 사람의 비중은 1.6%(전체 가입자 2,665만명 중 30만명)이고, LG U+는 전체 99만명 중 1.4%(994만명 중 14만명)가 LG U+를 떠났다.

마지막으로 KT의 영업이 정지된 기간에 SKT와 LG U+가 얼마나 많은 KT의 가입자를 빼 갈지, KT는 어떻게 방어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T의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정지를 맞는 입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상태방의 고객을 빼앗을 수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더 적극적으로 빼앗기 게임을 진행했다면 다시 기회도 없는 마당에 SKT와 LG U+에게 탈탈 털릴게 분명하다.
어쨋든 KT의 영업정지는 내일부터 시작되고. 뺏으려는 SKT와 LG U+의 공격에 KT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거기다 베가 No6나 옵티머스 G Pro를 기다리고 있는데, 통신사들의 창과 방패가 내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하다.
SKT가 번호이동 조건을 좋게 내놓을수록 KT의 기변 조건도 좋아지지 않을까?

관련글

통신3사 영업 정지와 가입자 뺏기의 대미를 장식할 시기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