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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내리던 장맛비가 오늘은 상당히 굵어졌다.
베란다에 물이 조금씩 보이길래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되게 많이 넘어들어왔네.
아래 사진은 물을 다 닦아낸 다음에 새로 들어온 것을 찍은 거라서 얼마 안보인다.
안방 베란다에는 댐도 만들어 두었다.
그 댐을 넘기 전에 또 퍼내야되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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