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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Corel)사의 PaintShop이라는 그래픽 보정 프로그램(포토샵 같은 기능의 프로그램)이 있다.
처음에는 JASC라는 회사에서 만들 던 것인데, 어느날 갑자기 코렐로 넘어갔다.
이게 포토샵보다 가볍게 쓸 수 있어서 예전…아주 예전 버전을 쓰고 있는데,
쓰고 있는 버전이 투명 PNG도 잘 안되고해서 최근 버전을 찾아봤다.

몇 번의 버전 명칭 변경을 거쳐서 지금 X4까지 나왔는데 영문판 가격이 참 착하다.
Ultimate판의 원래 가격이 99.99달러고, 지난달 말까지는 49.99달러에 살 수 있었다.
지금도 69.99달러에 살 수 있기는 하다.
하나 살까하다가 아직은 트라이얼로 버티고있다.

그런데 이게 단지 한글화했다는 이유만으로…무려 444,000원이나 한다는…
100달러인 영문판이 한글화 과정을 거쳤다고 400달러가 넘어가면 어찌하란 말인지.
대부분 포토샵을 쓰다보니 수요가 적어서 한글화한 본전을 뽑기도 어려울지 모르지만,
이렇게 비싸면 더 안사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포토샵도 9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가본데, 44만원이나 주고 이걸 살 사람이…
참…한글판보다 영문판쓰는게 더 편하기도 하다.
포토샵이나 페인트샵 등이 한글화한 메뉴가 읽기 더 어려운 건 나만의 문제는 아닌 듯…
처음에 영문판으로 배웠으니 한글판의 메뉴를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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