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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북한산 – 불광사입구-진관봉-향로봉-구기동

    어제 막내와 둘이 북한산에 다녀왔다.코스는 불광사입구에서 진관봉, 향로봉을 거쳐 구기동으로 내려왔다. 총 이동거리 : 4.6km총 소요시간 : 4시간(이나 걸렸군. ㅎㅎ)휴식시간 : 1시간 40분평균속도 : 1.7km/h 막내가 전에는 산을 잘 올라가더니 이번에는 살이 좀 올라서 그런지 잘 못가더라는…그래서 중간중간에 많이 쉬었고, 점심 먹는 시간도 많이 걸렸다. 처음 계획은 불광사입구에서 향로봉, 비봉을 갔다 뒤로 돌아 향로봉, 족두리봉을 거쳐 불광사입구로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했는데…향로봉에서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구기동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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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4] 북한산 – 불광동-족두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대남문-대동문-노적봉-산성입구

    토요일에 오랜만에 북한산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결혼식이 있어서 못가고 일요일에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백운대로, 족두리봉으로 올라가서 비봉 능선을 따라 향로봉, 비봉, 문수봉, 대남문까지 가고, 산성주능선을 따라서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위문을 거쳐 백운대까지 올라갔다 산성입구로 내려오는 경로를 잡았다. 너무 늦게 출발하고, 조금만 더 넘어갔으면 백운대로 올라가는 위문이 나오는 것을 모르고, 네이버 지도의 등산로와 차이가 나서 길을 잘 못 들은 것으로 알고 그만 돌아섰다. 시간이 늦으니 물어볼 사람도 안보였다. 북한산성 입구에 내려오니 7시가 거의 다 됐다. 등산 경로는 아래 그림과 같고, 총 거리는 19.69km, 걸린 시간은 6시간 50분이다. 다음에는 반대로 가봐야지. 아침을 먹고 나선게 10시가 넘었다. 너무 늦었다. 불광역에서 내려 김밥과 물을 사서 불광 근린공원 둘레길 입구에 도착. 등산복에 바람막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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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7] 북한산 – 불광동-족두리봉-향로봉-비봉-응봉능선-진관사

    어제는 혼자 북한산에 올랐다.아내와 진영이가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아내는 봉사활동 가기로 했다고 북한산 우이령길로 가버렸고,진영이는 갑자기 가기 싫다나… 혼자 가니까 편하긴 하다.내 맘대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도 되고,길을 잘못 들어도 불평소리 듣지 않고 혼자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 ^^오랜만에 산에 올라갔더니 힘은 들지만 시원하다. 불광동지킴터에서 족두리봉으로 올라가는데서부터 길이 험했다.불광중학교에서 비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정말 양반이다.벅벅 기기도 하고, 가볍게 오르기도 하면서 족두리봉을 지나고,또 다시 힘들게 오르고 내리고 해서 향로봉에 도착.그런데 장비가 있어야 꼭대기는 올라갈 수 있나보다.그냥 옆으로 돌아서…낭떠러지 바위에 걸터앉아 김밥을 한 줄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향로봉을 지나 비봉을 가는 것도 또 힘들어~~~비봉에 도착하니 앞에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나온 사람이 길을 막는다.장비가 있어야 되고, 2명 이상 조를 이뤄야 올라갈 수 있단다.난…장비까지 이용해서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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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둘레길 코스 안내

    전체 지도 제 1 구간 – 소나무숲길 제 2 구간 – 순례길 제 3 구간 – 흰구름길 제 4 구간 – 솔샘길 제 5 구간 – 사색의길 제 6 구간 – 평창마을길 제 7 구간 – 성너머길 제 8 구간 – 하늘길 제 9 구간 – 마실길 제 10 구간 – 내시묘역길 제 11 구간 – 효자마을길 제 12 구간 – 충의길 제 13 구간 – 우이령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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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 24] 계룡산 등산

    9월에 덕산 스파캐슬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했었다. 스파캐슬에 가기 전에 토요일에는 계룡산에 가서 등산도 하고, 밤은 찜질방에서 지내고, 일요일에 덕산 스파캐슬을 다녀왔다. 계룡산은 단풍이 거의 절정에 달한 듯 울긋불긋하고, 등산로를 잘 닦아놓아서 올라가기에 힘든 편은 아니었다. 너무 늦게 동학사 매표소에 도착해서 관음봉 정상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 동학사 매표소에서 관음봉까지는 그대로 올라가는 길로만 이어지고, 다른 계곡을 거치거나 돌아가지는 않아서 올라가는데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는 것 같다. 올라가는 중간에 볼 수 있는 은선폭포는 물이 아예 말라있어서 물이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올라가는 도중에 아이들이 찍은 사진 계룡산 동학사 매표소 동학사 입구를 지나서 나타나는 조형물 – 단풍과 어우러져 있는데 이놈의 사진 실력이… 아직은 올라가는 초기…모두 팔팔하군. 동학사 전경 이제 조금씩 지쳐가는건가? 소원을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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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9] 북한산 – 산성입구-백운대-산성입구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아내와 함께 북한산으로 출발. 원래는 마니산으로 갈 예정이었는데…갑자기 북한산으로 가자고 해서 북한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지축역에서 북한산의 절에서 운행하는 승합차를 타고 차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거기서부터 한참은 비봉을 올라가는 것 보다 훨씬 쉬웠다. 등산을 시작한 곳 백운대가 1.5km란다. 1.4km가 남았다는데…위 사진의 장소로부터 겨우 100m 왔다고? 실제로는 300m도 넘게 왔다. 1.4km 지점에 있는 대동사 입구 와~~~ 900m 남았다. 올라온 길도…올라갈 길도 경사가 굉장하네.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던 북한산성 위문. 양쪽 골짜기에서 바람이 통해서 정말 시원했다. 위 사진의 반대쪽에 있는 이정표. 돌이 굴러떨어지지 못하게 쌓아놓았다.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인 듯… 아…태극기 꽂혀있는 백운대 정상이 보인다. 백운대에서 보이는 인수봉에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 암벽에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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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2] 가족 산행 – 파주 감악산 정상에 오르다.

    4/12 파주 감악산을 올랐다. 코스는 범륜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서 장군봉을 거쳐 다시 범륜사쪽으로 내려왔다.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마눌님과 수영이가 늦어서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주차장에서 범류사로 가는 도중에 있는 돌탑무더기 주차장에서 범륜사로 가는 도중의 절벽에 흐드러진 진달래꽃 범류사로 넘어가는 해탈교 동출서류제일약수(東出西流第一藥水)라는데 말라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직 정상은 멀었는데 지친 수영이와 아직은 팔팔한 원영이 진영이 또 다른 약수인데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진다. 다람쥐같이 잘 기어오르는 진영이 정상과 임꺽정봉의 중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이어진다. 파주시쪽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안내판 양주시쪽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안내판 정상의 비문 아래에서 아이들 셋이 한 컷 정상의 헬기장 내려오는 중 장군봉에서 바라본 절경 장군봉 꼭대기에 선 원영이 범륜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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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4] 가족 산행 – 북한산 비봉에 가다.

    가족과 함께 첫 산행을 했다. 집에서도 보이는 북한산으로. 첫 산행이라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코스를 선택했다. 불광사 옆의 불광통제소를 통과해서 향림당, 향로봉을 거쳐 비봉까지 간 다음 뒤로 돌아서 금산사와 연화사를 거쳐 비봉탐방지원세터쪽으로 내려왔다. 원영이는 그저 말없이 올라가고, 내려오고 했고,수영이는 불광통제소를 지나는 순간부터 내려와서 식당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투털거렸고,진영이는 의외로 잘 올라가고 잘 내려왔다. 다음에는 약간 더 먼 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와야겠다. 투덜거리는 수영이를 데리고 올라가는 마눌님 중턱에서 우리 가족 중턱에서 쉴때 원영이와 수영이 중턱에서 나와 마눌님, 진영이 멀리 보이는 은평구 전경과 한강 향로봉 이정표도 찍어보고 저기가 무슨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