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한강작가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살을 받은게 전부인 우리 나라에 새로운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한다. 소설가 및 시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강작가님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https://www.nobelprize.org 발표 동영상은 아래에. 한국어는 언어 자체가 어떤 한 주제에 대해서도 아주 다양한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런 다양한 표현을 적절하게 번역하는게 어려워서 외국인들이 우리의 감정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학작품이 감동을 주기도 어렵다고 한다. 이런 불리함을 극복하고도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것은 정말 극적이라 할 수 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문화가 외국인들에게도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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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5] 자전거 – 팔당-한강대교-행주대교-일산

    5월 5일 싱그런 어린이날…오전에 막내와 함께 자전거를 끌고 전철로 팔당까지 가서 팔당에서 집까지 타고 왔다.오랜만에 타는거라 62km밖에 안되는데 어찌나 힘들던지…임진각까지 왕복 90km 넘는 코스도 몇 번 다녀왔는데, 그보다 가까운 거리가 너무 힘들었다.오면서 계속 맞바람이 불어서 힘듬을 더욱 부채질 하기도 했다.막내는 다시는 같이 자전거 타러 간다고 안할 것 같다.다음부터는 나 혼자 가야되려나? 트래킹 정보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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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인증제를 실시한단다. 인증 수첩은 인증 센터에서 사서(가격은 3,000원 이라고) 등록을 하고, 곳곳에 있는 인증 센터에서 인증을 받아 종료지점 인증 센터에서 확인을 받으면 된단다. 언제 시작을 해보나? 인천에서 부산까지 한꺼번에 도전하는 건 힘들 것 같고, 구간을 나눠서 몇 번에 나눠 도전해야 할텐데… 더 자세한 내용은 4대강 이용도우미에서 볼 수 있다.

  • 여행,나들이

    오늘도 여의도로…오늘은 혼자

    오전에 별로 할 것도 없고,혼자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가는 길은 항상 그 길.여의도에서 이리저리 사람 구경을 하고(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다),벗꽃도 구경(할 정도로 남아 있지도 않다)하고,공연을 하는 곳이 있어 잠시 구경하다가 귀가.집으로 오는 길도 항상 그 길. 한강 가는 코스도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 여행,나들이

    아내와 함께 자전거로 가양대교까지

    날짜가 지났으니 어제…점심을 먹고나서 같이 자전거 타고 한강에 가보자고 했다.항상 혼자서 자전거로 한강에 다녀왔는데 한 번 같이 가보고 싶어서였다.아내는 자전거가 잘 나갈지 걱정하며 같이 간다고 한다.일단 챙길 것은 물밖에 없었다.갑자기 가는 것이라서… 비록 자전거 전용로는 아니지만, 자유로 옆의 소로를 따라서 행주대교까지는 순조롭게 갔다.행주대교를 건너는 것은 좀 부담스러워서 행주산성 아래를 돌아서 방화대교쪽으로 향했다.이 길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이쪽저쪽으로 헤매다가 어렵사리 방화대교 아래의 창릉보에 이르렀고, 창릉천을 건넜다.창릉천까지 장바구니 자전거를 끌고 온 아내가 힘들 것 같아서 돌아가자고 했지만…조금 더 가보자고 한다.작년에 왔을 때는 인천공항철도 공사가 한창이라서 자전거길이 중간중간 문제가 있었는데, 다 보수를 해서 달리기가 한결 수월하다. 가양대교 조금 못미쳐서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그만 돌아가기로 했다.오는 길에 방화대교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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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여의도까지 한 바퀴

    자전거를 구입하고, 7월까지 돌아다니다 8, 9월은 건너뛰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여의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간 것이라 그런지 왜 이리 힘이드는지… 계속 자전거를 타야 되는데 한동안 타지 않았더니 또 체력이 방전됐나보다.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이에 올림픽대로 쪽으로 조성된 꽃밭. 오랜만에 63빌딩도 한 컷. 하이서울페스티벌 조형물 하이서울페스티벌 무대 설치 중… 하이서울페스티벌 무대 앞의 관객석.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초록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노랑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분홍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파랑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안내표지판.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인 것 같은데…여기가 동춘서커스 공연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단 대기실. 하이서울페스티벌 자원활동가(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자원활동가라 부르나보다) 휴게실. 나와 함께 놀면 재미있어…놀 상대를 기다리는 자전거들. 서강대교 교각 사이에서… 멀리 당선철교와 양화대교가… 마리나 시설공사라는데…뭘 만들려고 하는건지?? 인천공항철도철교와 그 위를 달리는 시험운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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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4) 빗속의 라이딩 – 성수대교까지 80km

    오전 10시 40분쯤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몇 번 가면서 헤맸던 곳을 또 헤매고(외곽순환도로 지나가는 곳)…강변 자전거 도로를 질주해 성수대교까지 갔다.거리로는 40km가 조금 안된다. 성수대교를 지나서 식사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빠져나오니 바로 압구정동이다.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한 중국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진다.그래도 집에 가야하니 일단 출발…다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자마자 비가 거세게 쏟아지고…그래도 달린다.그런데…한남대교를 지나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것 같다. 집에 도착하니 옷이고 자전거고 물이 튀면서 흙이 달라붙고해서 엉망이다. 달린 거리는 총 80km가 조금 안될 것 같다.배터리가 다 되서 스포츠트랙커가 제대로 기록을 하지 못했다. 참…가는 길에 보니 자전거 도로 분리대를 어떤 차가 들이받았는지 왕창 찌그러진 곳이 있다.신세계 주유소에서 백신고로 가는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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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북쪽의 자전거길로 마포대교까지

    오전 10시 반 쯤 집에서 출발. 행신동, 강매동을 경유해서 방화대교 아래의 보를 지나 한강 북쪽 자전거길로 마포대교까지 다녀왔다. 가는 길은 행주대교 건너서 한강 남쪽 자전거길을 가는 것 보다는 더 힘들었다. 남쪽의 자전거길은 완전히 정리가 돼서 깔끔하지만… 북쪽의 자전거길은 숲속을 지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풀밭과 꽃길이 잘 돼있었다. 방화대교 아래의 보를 이용해 창릉천을 건널 수 있다. 자전거길을 따라 조성된 풀밭, 꽃밭. 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난지도 하늘 공원을 보며 한 컷. 마포대교 교각의 끝없는(?) 행렬 절두산 순교 성지 – 차로 다닐 때는 보이지도 않던 곳인데… 이제 초여름인데…철 모르고 활짝 피어있는 가을의 꽃 코스모스. 가양대교 쪽에서 돌아오는 길에 행주산성을 바라보면서 한 컷. 창릉천변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길 – 화도교에서 방화대교까지 만들어져 있다. 대장동으로 들어가서 열병합발전소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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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끌고 여의도에…

    자전거를 끌고 여의도에 다녀왔다. 오늘로 세 번째 여의도 행. 지난 두 번은 행주대교까지 가는 길을 제대로 몰라서 여기저기 헤매고, 진흙탕을 몇 번이나 지났는데 이번에는 지난 번의 학습 덕분에 잠깐 헤매기는 했지만…길을 제대로 찾아서 갔다. 물론 진흙탕도 없는 곳으로. 일산에서 행주대교로 가는 길은 농로길을 포함해 여러 곳이 있지만 제2 자유로 공사로 인해서 그 길들 대부분이 중간에 진흙탕인 곳이 많이 있다. 제2 자유로 공사가 끝나면 진흙탕도 없어지겠지. 11시쯤 나가서 종로김밥에서 김밥 한 줄을 샀다. 장항동으로 들어가 자유로 바로 옆 길을 따라 달려서 행주대교를 건너 방화대교 도착. 방화대교 아래의 쉼터에서 물 한모금과 함께 약간의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가양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를 지나 마포대교까지 돌진. 방화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12km를 평균 24.2km/h 속도로 달렸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