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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시작한지 한달반이 지났다
지난 3월 3일부터 매일 자전거를 타고 있다.처음에는 10km 달리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고, 속도도 얼마 나오지 않았었는데, 한달반이 지난 지금은 하루 20km 달리는 것은 보통이 되었다. 지난 수년간 운동 하나도 안하던 몸을 가지고 삼천리 철제 로드바이크로 시작했으니 그 무거운 자전거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직접 하지 않았어도 불을보듯 뻔한 일이다. 마침 동생이 안타고 보관만 하고 있던 로드바이크가 있어서 그걸 가져왔는데, 무려 구입가가 80만원대였던 자전거라(음 비싸다면 비씨자만, 싸다면 또 한없이 싼거라는…) 무게도 가볍고 밟으면 잘 나가기도 한다.호수공원을 4바퀴에 조금 더 하면 20km를 맞출 수 있다. 철제 바이크로 호수공원 20km를 달리면 힘들기도 하고 평균속도가 17km/ 대밖에 안나왔는데, 동생 자전거를 타면서 바로 평균속도 20km/h를 찍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4월 초순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면서 4월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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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임진각에 다시…
며칠 전에 중도에서 펑크가 나는 바람에 포기했던 임진각을 다녀왔다. 자유로 옆의 작은 길을 따라 출판단지와 축구 국가대표 훈련장, 통일동산을 거쳐 문산 시내를 통해서 임진각까지 가는 길은 길을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다만 통일동산의 동화경모공원을 지나서 언덕은 상당히 힘들었다. 임진각은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자전거로도 몇 번 갔던 곳이라서 눈에 익은 곳이지만…이번에 가보니 상당히 많이 바뀌어있었다. 장단역에 있던 녹슨 증기기관차를 복원해서 전시해놓았고, 자유의 다리도 새단장을 하고, 통일대교도 새로이 만들어져서 철로가 놓여있었다.평일인데도 교회에서 단체로 온 사람들도 많았고, 중국이나 일본의 단체 관광객도 눈에 많이 띄었다. 가는 중간에 사간 김밥을 임진각에서 먹고 잠시 쉬면서 구경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통일로를 따라 봉일천과 중산지구를 경유해서 집에 도착했더니 4시가 넘었고, 학교 다닐 때는 임진각을 다녀와도 끄떡없었는데…이번에는 무지무지 힘들었다. 총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