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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7] 자전거 – 진영이와 함께 여의도
진영이를 꼬셔서 여의도를 다녀왔다. 총 거리는 52km(시작하는 걸 잊어서 2km 정도 없음)총 시간은 5시간 46분, 실제 주행시간 4시간최고 속도가 51km/h나 나왔는데…이건 좀 이상해보인다.저정도로 빨리 달릴 수 있 곳도 없거니와, 진영이한테 맞춰서 달린거라 절대 나올 수 없는 속도로 보인다.지난 5월 5일에 내리막에서 신나게 밟았어도 최고 속도가 46km/h였는데 그 속도보다 더 나왔다는 건 이상하다. 근데…마지막에 깝치다가 후떡 날아가서 바닥에 헤딩을 했는데…얼굴 쓸리고, 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쑤시는게 제대로 다친 것 같다.아우…며칠이나 가야 다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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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의도로…오늘은 혼자
오전에 별로 할 것도 없고,혼자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가는 길은 항상 그 길.여의도에서 이리저리 사람 구경을 하고(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다),벗꽃도 구경(할 정도로 남아 있지도 않다)하고,공연을 하는 곳이 있어 잠시 구경하다가 귀가.집으로 오는 길도 항상 그 길. 한강 가는 코스도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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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까지 셋이 자전거타고 여의도에 꽃 구경을…
지난 주 아내와 둘이 간 것에 이어 오늘은 막내까지 데리고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에 갔다. 막내 자전거는 생활형 MTB 어린이용이라서 막내가 잘 갈지 걱정을 했는데…여의도에 가는 길은 가뿐하게 넘어갔다. 여의도에 도착하니 1시가 다 됐고, 막내가 배가 고프다고해서 일단 햄버거부터 먹었다.버거킹에 가는데 봄놀이하러 여의도에 온 사람들이 엄청나다.우리도 그 인파 늘리기에 일조를 했지만… 햄버거를 먹고 다시 강변으로 오니 아까보다 몇 배는 많아진 인파에걸어가는게 아니고, 떠밀려가는 것이었다. 그 인파를 뚫고 이곳저곳 꽃을 구경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는데자전거길이고 보행로고 구분도 없이 사람이 넘쳐난다.여의도에서 양화대교까지 타다 걷다 할 수밖에 없었다. 가양대교를 지나면서 막내가 힘들어하면서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한다.겨우겨우 독려를 해서 행주대교까지 건넜고, 막내도 집에 가까워지니 힘이 나는 것 같았다. 노키아 5800이 배터리가 다되 꺼져서 SportsTracke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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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아내와 함께 여의도에
며칠 전에 주문해서 금요일에 받은 새자전거를 타고 여의도에 다녀왔다.총 주행거리는 59.2km, 주행시간은 4시간 46분.여의도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고, 점심 후에 자전거길까지 가기 위해 거의 걸어다니다시피 해서주행 시간을 상당히 많이 까먹었다. 나와 아내를 태우고 수고한 자전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강변에서 잠시 쉬면서… 여의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점심을 먹고나서 길을 잘못들어 여의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마포대교쪽으로 왔을 때는 사람이 엄청났다.자전거 대여소마다 50명도 넘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자전거길은 자전거와 행인들로 자전거가 통행하기 어려웠다.토요일 오후라 데이트하는 젊은이들이 거리를 채우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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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타고 여의도까지 한 바퀴
자전거를 구입하고, 7월까지 돌아다니다 8, 9월은 건너뛰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여의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간 것이라 그런지 왜 이리 힘이드는지… 계속 자전거를 타야 되는데 한동안 타지 않았더니 또 체력이 방전됐나보다.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이에 올림픽대로 쪽으로 조성된 꽃밭. 오랜만에 63빌딩도 한 컷. 하이서울페스티벌 조형물 하이서울페스티벌 무대 설치 중… 하이서울페스티벌 무대 앞의 관객석.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초록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노랑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분홍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공연일정 – 파랑극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 안내표지판.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장인 것 같은데…여기가 동춘서커스 공연장?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단 대기실. 하이서울페스티벌 자원활동가(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자원활동가라 부르나보다) 휴게실. 나와 함께 놀면 재미있어…놀 상대를 기다리는 자전거들. 서강대교 교각 사이에서… 멀리 당선철교와 양화대교가… 마리나 시설공사라는데…뭘 만들려고 하는건지?? 인천공항철도철교와 그 위를 달리는 시험운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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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끌고 여의도에…
자전거를 끌고 여의도에 다녀왔다. 오늘로 세 번째 여의도 행. 지난 두 번은 행주대교까지 가는 길을 제대로 몰라서 여기저기 헤매고, 진흙탕을 몇 번이나 지났는데 이번에는 지난 번의 학습 덕분에 잠깐 헤매기는 했지만…길을 제대로 찾아서 갔다. 물론 진흙탕도 없는 곳으로. 일산에서 행주대교로 가는 길은 농로길을 포함해 여러 곳이 있지만 제2 자유로 공사로 인해서 그 길들 대부분이 중간에 진흙탕인 곳이 많이 있다. 제2 자유로 공사가 끝나면 진흙탕도 없어지겠지. 11시쯤 나가서 종로김밥에서 김밥 한 줄을 샀다. 장항동으로 들어가 자유로 바로 옆 길을 따라 달려서 행주대교를 건너 방화대교 도착. 방화대교 아래의 쉼터에서 물 한모금과 함께 약간의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가양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를 지나 마포대교까지 돌진. 방화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12km를 평균 24.2km/h 속도로 달렸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