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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가족 산행 – 파주 감악산 정상에 오르다.
4/12 파주 감악산을 올랐다. 코스는 범륜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서 장군봉을 거쳐 다시 범륜사쪽으로 내려왔다.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마눌님과 수영이가 늦어서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주차장에서 범류사로 가는 도중에 있는 돌탑무더기 주차장에서 범륜사로 가는 도중의 절벽에 흐드러진 진달래꽃 범류사로 넘어가는 해탈교 동출서류제일약수(東出西流第一藥水)라는데 말라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직 정상은 멀었는데 지친 수영이와 아직은 팔팔한 원영이 진영이 또 다른 약수인데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진다. 다람쥐같이 잘 기어오르는 진영이 정상과 임꺽정봉의 중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이어진다. 파주시쪽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안내판 양주시쪽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안내판 정상의 비문 아래에서 아이들 셋이 한 컷 정상의 헬기장 내려오는 중 장군봉에서 바라본 절경 장군봉 꼭대기에 선 원영이 범륜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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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가족 산행 – 북한산 비봉에 가다.
가족과 함께 첫 산행을 했다. 집에서도 보이는 북한산으로. 첫 산행이라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코스를 선택했다. 불광사 옆의 불광통제소를 통과해서 향림당, 향로봉을 거쳐 비봉까지 간 다음 뒤로 돌아서 금산사와 연화사를 거쳐 비봉탐방지원세터쪽으로 내려왔다. 원영이는 그저 말없이 올라가고, 내려오고 했고,수영이는 불광통제소를 지나는 순간부터 내려와서 식당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투털거렸고,진영이는 의외로 잘 올라가고 잘 내려왔다. 다음에는 약간 더 먼 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와야겠다. 투덜거리는 수영이를 데리고 올라가는 마눌님 중턱에서 우리 가족 중턱에서 쉴때 원영이와 수영이 중턱에서 나와 마눌님, 진영이 멀리 보이는 은평구 전경과 한강 향로봉 이정표도 찍어보고 저기가 무슨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