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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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에 펑크나다

    3일이나 세워둔 차가 펑크났다고 경비아저씨에게서 연락이 왔다.내려가서 보니 큰 나사못이 박혀있다.아직 바람은 완전히 빠지지 않고, 조금 남아 있다.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서 타이어를 때웠다.얼마전부터 굴러갈 때 틱틱거리는 소리가 약하게 났었는데 아마도 이 나사못 소리였나보다.이런 차를 끌고 무주까지 다녀왔으니…중간에 사고나지 않은게 다행이다.앞으로는 차에 좀더 신경을 써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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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마시던 커피가 왜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지…

    2주 전 만 해도 하루에 커피를 세잔씩 마셔야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는데…왜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걸까?마누라 커피를 타주면서도 먹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네.이런 변화가 생긴다는건 커피를 받아주지 못할 원인이 있다는 것?아무런 변화도 느껴지지 않는데.참 이상한 일이다.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이참에 커피를 끊어?커피 마시기 시작한게 6~7년 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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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스 윈도우 발표회때 받은 티셔츠가…이게 뭥미~~~

    티맥스 윈도우 발표회에서 받은 티셔츠에 붙여놓은 로고가 세탁기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더니 걸레가 됐네. 아주 떨어지면 다 떼어내고 입을테지만 떼어내려니 끝 부분은 떨어지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또 튼튼하네.세탁기에 몇 번 들어갔다 나와야 다 떨어질 것 같다.기술이 좋지 않은 업체에 맡겨서 만든건지, 급하게만들어서 그런건지…이게 뭥미~~~ 위의 사진처럼 붙어있던 로고가…아래 사진처럼 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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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12층에서 침수대비 물 퍼내기?

    어제 밤부터 내리던 장맛비가 오늘은 상당히 굵어졌다.베란다에 물이 조금씩 보이길래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되게 많이 넘어들어왔네.아래 사진은 물을 다 닦아낸 다음에 새로 들어온 것을 찍은 거라서 얼마 안보인다.안방 베란다에는 댐도 만들어 두었다.그 댐을 넘기 전에 또 퍼내야되겠지만…그래도 한동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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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 패밀리 무료 영화 예매가 없어진다.

    지난달에 예매할 때도 아무말 없었고, 며칠 전에 온 이메일 청구서에도 아무런 안내도 없었는데, 겨우 한 달 뒤에 서비스를 없앤단다.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한 무료 예매 횟수가 4회나 되는데…세 명 총 12회.이렇게 갑자가 서비스를 없애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래와 같이 SHOW에 문의는 했는데 어떤 답변이 올지…——————————————-세명을 묶어 패밀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1년에 6회를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예매권이 이렇게 갑자기 없어진다는게 말이되나요?서비스를 없애려면 최소한 미리 통지를 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이메일 청구서를 받은 것도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그 청구서에도 안내 한 줄 없더군요.7월 1일에 예매하려고 접속했더니 8월부터 패밀리 무료 예매권을 없앤다는 공지가 뜨네요.6월에 예매할 때도 그런 말이 없었는데 말이죠.일부 고객은 일찌감치 6회를 다 사용했겠지만,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뭘 잘못 했길래 일방적으로 갑작스럽게 없애는건가요?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