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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누리호 발사 성공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되었고, 정상적으로 위성 및 위성 모사체를 분리해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래 예정은 6월 16일 이었다. 6월 15일 발사체가 발사대에 정상적으로 고정되었고, 16일 오후 4시에 발사하기로 예정되었었는데, 16일 오후에 일부 센서에 이상이 감지돼 발사가 중단되었고,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져서 점검과 교체가 이루어졌다.이후 21일에 발사하기로 하고, 20일 오전부터 발사대로 이송돼 기립 및 고정이 되었다.하지만 20일부터 제주도 근방까지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약간의 위기감이 조성되기도 했으나 21일 날씨가 아주 맑아서 발사를 방해할 요인은 되지 못했다. 지난 번 1차 발사때는 3단 로켓이 위성 안착에 필요한 속도인 초속 7.5km에 이르지 못하고 46초나 빨리 연소가 종료되는 바람에 분리된 위성 모사체의 속도가 부족해서 최종 실패 결정이 났었는데, 이번에도 3단 로켓이 예정보다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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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제가 있어 연기됐던 나로호 발사를 오늘 한다고…
어제 오후 5시에 발사하기로 했다가 발사 3시간을 남겨놓고 소방시설 문제로 인해 발사를 연기했던 나로호 발사를 오늘 다시 시도한단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며, 발사체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서 오늘 발사하기로 했다고 한다. 최종 발사 시각은 오후 1시 반에 발표하기로 했다는데… 어제 예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의 사고는 성공을 위한 액땜이었을 뿐이기를~~~ 오늘은 문제없이 발사에 성공해서 꼭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꼬리달기… 어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발사를 해도 괜찮을 정도로 완벽하게 점검 및 조치가 취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로우주센터 및 항우연, 교과부, 러시아 기술진 등이 제대로 검토하고 오늘로 결정했을 것으로 믿는다. 꼭 성공해야 된다는…또는 연기해서 안된다는… 이런 강박에 시달려서 오늘 발사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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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연기되다 – 소방시설 오작동 때문이라고
오늘 오후로 예정되었던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었다. 발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해 가동하고 있는 소방설비가 오작동하고 있어서 정상 발사가 어렵다고 한다. 원래 오후 5시에 발사하기로 하고 발사 절차에 들어갔지만… 2시쯤에 오작동하는 소방설비가 있어서 연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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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는 성공했는데…
지난 19일 발사하려다 중지되었던 나로호가 오늘 오후 5시에 발사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저께 로켓이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해 세워졌다. 어제 리허설도 마쳤고, 오늘 3시쯤부터 연료를 주입하면서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다.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발사 모드가 시작되었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5시 정각에 발사되었다. 발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상 궤도인 300km에도 정상적으로 도달했다. 하지만 상승하는 중간에서 상단 위성체를 보호하는 덮개가 정상적으로 떨어져나가지 않아서 제 궤도에 안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쉽지만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