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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대통령 선서 –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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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명단

    윤석열 탄핵으로 인해 시작된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끝났다.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는 총 7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월 4일 탄핵선고 후 5월 11일까지 시간이 길지 않아서 그랬는지 이전 대선과는 달리 후보가 좀 적은편이었다. 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이재명이 1번이고,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별의 별 사건이 난무하는 과정에서 확정된 김문수가 2번, 3번은 없고(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서), 개혁신당에서 단독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준석이 4번을 받았다. 민주노동당(옛 정의당)에서 출마한 권영국이 5번을 받고, 부정선거론에 푹빠진 황교안이 무소속으로 등록해 7번을 받았다. 맨날 부정선거 타령을 하는 황교안은 왜 이 선거판에 뛰어들었는지 속내가 궁금하다. 25일에 투표용지를 인쇄한다는데 그 전에 김문수와 단일화라도 하려는걸까? 하여튼 후보가 정해졌으니 이재명후보의 안전에 최고의 주의를 기울여서 압독적인 승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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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반부패지수 변화표

    정부 년도 순위 지수 문민정부 1995년 27위 4.3 1996년 27위 5.0 1997년 34위 4.3 국민의 정부 1998년 43위 4.2 1999년 50위 3.8 2000년 48위 4.0 2001년 42위 4.2 2002년 40위 4.5 참여정부 2003년 50위 4.3 2004년 47위 4.5 2005년 40위 5.0 2006년 42위 5.1 2007년 43위 5.1 이명박 정부 2008년 40위 5.6 2009년 39위 5.5 2010년 39위 5.4 2011년 43위 5.4 2012년 45위 56 박근혜 정부 2013년 46위 55 2014년 44위 55 2015년 43위 54 2016년 52위 53 문재인 정부 2017년 51위 54 2018년 45위 57 2019년 39위 59 2020년 33위 61 2021년 32위 62 윤석열 정부 2022년 31위 63 앞으로 어디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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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공화국의 시대가 도래하다

    3월 9일 대선에서 0.7% 차이로 윤석열이 승리하고 지금까지 40여일.윤석열이 승리 후 인수위워회를 설치한 때부터 벌어진 일 들이 많은데,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대통령 집무실을 정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것.인수위가 설치되자마자 광화문의 정부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한다고 하더니 하루도 안지나서 국방부 청사로 집무들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이유는 대선 공약으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는데, 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광화문 정부총합청사를 집무실로 쓰는 방안을 연구해봤는데 경호 및 안전상의 이유로 안된다는 결론이 났고, 그 대안으로 국방부 청사를 선택했다고 한다.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과 부속 시설이 멀쩡하게 있고, 대통령을 위해 잘 정비된 곳이므로 경호가 쉽고, 청와대 내에 관저까지 있어서 집무실 출.퇴근 시 일반 도로를 거치지 않으므로 교통 통제도 할 필요가 없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도 않는 곳이다.국가 비상사태에는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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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대통령에 취임한 것도 아닌데 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그 결과 윤석열이 당선됐다.이번에 선거로 당선된 20대 대통령의 임기는 5월 10일부터 시작된다.그 전까지는 당선자의 신분으로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으며, 인수위원회를 설치해서 각 분야에서 국정 수행을 위한 업무를 인수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런데 인수위원회에서 갑자기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한다.대통령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다는데, 그 후보지가 세종로의 외교부 건물 또는 용산의 국방부 건물이란다.이 두 곳은 외교와 국방에 있어서 정점이고,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곳이다.그곳에 설치된 각종 시설들은 이전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곳들이다. 인수위원회가 할 일은 국방, 외교, 경제, 사회에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업무를 위한 인수이며, 청와대라는 집무실이 엄연히 존재하고, 대통령의 집무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 그 부분은 다 무시하고 아직 대통령에 취임한 것도 아닌 상태에서 건물을 비우라고 통보했다는게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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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정치인가? 참 어이없는…

    이번 대선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주요 4개의 당에서 한 명씩의 후보가 출마했다.각 후보들은 자기가 최적의 후보임을 주장하면서 자기를 뽑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중 윤석열과 안철수는 몇 주 전부터 여러 번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했으며, 그때마다 협상이 결렬돼서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했었다. 또한 안철수 선거 유세용 차량의 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을 때에는 안철수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했었다.그 사고로 인해 안철수가 장례식장에 있는 동안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유세버스 기사가 무슨 유서를 써놓고 간 것도 아닌데 유지는 무슨 유지냐’라며 비난 한 것도 보았는데…또 며칠 전에는 안철수가 직접 자기 입으로 ‘투표에서 윤석열을 찍으면 1년 뒤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라며 윤석열을 욕했는데… 며칠 전,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