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트라제 폐차 완료

    1월 10일 조기폐차 신청해서 1월 31일 차를 폐차장에 보냈는데 2월 6일자로 폐차가 완료됐다. 조기폐차내역조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대상검사 합격이란 단계를 마지막으로 다른 업데이트가 없어서 폐차된건지 아닌지 확인을 할 수가 없다. 등록된 정식 폐차장에 보낸거라서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진짜 폐차가 된건지 확인은 필요했다. 그래서 폐차 확인으로 검색을 해보니 폐차확인, 자동차말소 확인하는 방법이란 글이 있어서 그 글대로 아래와 같이 조회를 해봤다. 첫번째로 정부24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발급받아보니 2월 6일에 말소등록된걸로 나온다. 또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www.ecar.go.kr)에 들어가서 말소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보니 아래 그림과 같이 말소가 되었다. 이제 새로 구입한 차만 나오면 되는데, 예정대로라면 12~13일에 출고되는거였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중국에서 일부 부품의 수입이 안되는 바람에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춰서 언제 출고될지 모르겠단다. 얼른 나와야 되는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얼른 진정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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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제 오늘 폐차장으로 보냄

    16년 간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 수고했던 트라제가 조기폐차로 인해 오늘 폐차장으로 입고됐다. 차는 멀쩡하고 아직 여러해를 더 탈 수 있는 상태지만, 경유차인데다 매연저감장치가 설치되지 않고 만들어진 차량이라서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해 운행에 제한이 많은 상태라서 DPF를 설치(국가에서 비용 일부 지원)하거나 조기폐차를 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 1월 초에 폐차를 결정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계약해서 조기폐차를 신청했었다. 그동안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여기저기 잘 태워주고 한 번 작은 사고 난 것 외에는 큰 비용이 드는 문제도 없이 잘 움직이던 차인데 보내고 나니 시원섭섭… 차로써의 임무를 잘 수행했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다음에 우리 가족에게 오는 쏘나타도 말썽없이 잘 탈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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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폐차 신청해서 확인서 나옴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고양시에서 1월 8일 공고와 함께 시작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서 현대차 영업맨에게 신청해달라고 한게 정상 신청되서 1월 10일에 조기폐차 접수됐다고 나오고, 오늘 확인서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일주일 앞으로 설이 다가왔고, 차는 다음달 중순이나 돼야 나온다고 하니 설까지는 차를 폐차하기가 어렵게 됐다. 뭐 자동차검사를 2월 4일까지 받아야 되니까 그 전에만 폐차하면 검사에서 매연때문에 불합격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사라지고, 검사비까지 아낄 수도 있다. 아 16년이나 정들게 탔는데…비록 16년이나 탄거에 비해 운행거리는 정말 짧지만…폐차를 하게되니 아쉽기도 하다. 우리 식구 다 타고도 여유가 있었는데, 쏘나타는 다섯이 타면 그야말로 꽉 낄텐데… 매연이나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차인지라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