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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코로나 통계도 종료됐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8개월 동안 유지되던 코로나-19 통계가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최종 확진자수는 34,571,873명, 사망자수는 35,934명. 질병관리청 발표로는 전수감시체제가 아닌 표본감시체제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지난주에도 확진자가 일 평균 3만6천명이 넘고, 사망자도 일 평균 27명에 이르는 등 꽤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하는데 감염병 단계를 4급으로 낮춘다고 한다. 질병관리청 보도 자료 : [8.23.수.정례브리핑 보도자료] 코로나19, 완전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현 단계에서 과연 4급으로 낮추고 통계도 종료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어쨋든… 2021년부터 올 5월말까지는 매일, 그 이후로는 매주 월요일에 질병관리청에 올라오는 코로나-19 감염자 통계를 이용해 계속 업데이트했었는데, 이제 그것도 안해도 되게 되었다. 매일매일 통계 업데이트하는게 사실 고역이었다. 질병관리청에 올라오는 코로나 감염자 통계와 내가 만든 엑셀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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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코로나 단계 하향…종식을 향하여..
지난 5월 5일 WHO가 코로나 비상사태를 끝낸다고 선언했다. 기사 보러 가기 : [2보]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3년 4개월만에 해제 그 후 우리나라도 협의를 했다는 기사가 나오더니 결국 다음과 같은 결정을 했다. 기사 보러 가기 : 코로나19 이젠 일상으로…6월부터 확진자 격리, 권고로 전환 백신 접종과 치료제, 치료비는 계속 무상으로 지원된단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통계가 일단위에서 주단위로 전환된단다. 4월까지 1만명 초반대에서 계속 유지되던 일일 확진자 수가 5월 들어서 2만명 대로 올라갔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봐야 개인적으로 손해가 나니까 코로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클 거승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아직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너무 섣부르게 판단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망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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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코로나 통계도 아예 안하나?
2020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당시에는 질병관리본부)이 발표하는 자료를 이용해 매일 코로나 감염 자료를 업데이트 해왔다. 물론 가끔 몇 달에 한 번 정도씩 빠뜨려서 다음날 업데이트 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계속 업데이트 했었다. 매일 질병관리청(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업데이트를 했었는데, 작년 10월말에 보도자료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통계자료를 다운받아서 매일매일 통계가 수정되는 것을 일일이 반영해서 계속 업데이터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보기 : https://ncov.kdca.go.kr/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중간쯤에 누적 확진자수 옆에 있는 ‘다운로드’를 누르면 매일매일 갱신된 엑셀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한달쯤 전부터 이전 날짜의 자료 중 수정되는 부분이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던 것이 일주일에 1회 토요일에 수정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었다. 매일매일 수정되는 자료를 입력하려면 그것도 꽤 힘들었는데, 일주일에 1회 수정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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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발생현황 (2023.1.1 ~ )
2023년 8월 31일자 통계를 끝으로 통계 종료됨 ☞☞☞ 2020년 1월 20일 ~ 2020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1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날짜 일일확진자 일일사망자 누적확진자 누적사망자 전년 누적 29,112,534명 32,219명 2023-01-01 22,720명 53명 29,135,254명 32,272명 2023-01-02 81,027명 29명 29,216,281명 32,301명 2023-01-03 78,541명 54명 29,294,822명 32,355명 2023-01-04 64,075명 66명 29,358,897명 32,421명 2023-01-05 56,920명 75명 29,415,817명 32,496명 2023-01-06 53,770명 60명 29,469,587명 32,556명 2023-01-07 46,737명 34명 29,516,324명 32,590명 2023-01-08 19,081명 35명 29,535,405명 32,625명 2023-01-09 60,019명 44명 29,595,424명 32,669명 2023-01-10 54,315명 76명 29,649,739명 32,7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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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는데…
2020년 1월 16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이래 2년 10개월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지금도 코로나는 1급 전염병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완전한 계절독감처럼 약화되려면 아직 기간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 발표된…정식 발표된건 아니지만…감염자 수는 1만 8천명대인데, 어제가 일요일이라 검사수가 적었기에 이정도 확진자가 나왔다. 토요일 확진자 수가 3만 5천명 정도였는데, 토요일 확진자수로는 그 전 주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서서히 줄어들다가 다시 늘어난 수치이다. 내 생각으로…(오늘이 월요일이니 검사수가 확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5만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가을에 다시 폭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서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 감염자 수 통계가 오늘부터 종료됐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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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회복력 세계 1위는 한국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2020년 11월부터 매달 코로나로부터 회복하는 능력을 평가해서 발표했다는데, 한국은 6월에 이전달보타 5단계 뛰어오른 1위를 차지했단다. 회복력 순위는 한 달 간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률, 인구 100만 명 당 사망자, 양성 판정률, 백신 접종률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고 해. 문재인대통령은 코로나 시국에도 이렇게 좋은 기틀을 만들어놓고 퇴임을 했는데, 윤씨는 이런걸 이어가기만 해도 잘 했다는 소릴 들을 판에 어떻게 해서든 이전 정권을 흡집내고 지가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한국 경제를 박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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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발생현황 (2022.1.1 ~ 2022.12.31)
☞☞☞ 2020년 1월 20일 ~ 2020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1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2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자료 보러가기 ☜☜☜ 날짜 일일확진자 일일사망자 누적확진자 누적사망자 일일검사수 백신접종수 전년 누적 635,079명 5,625명 – – 2022-01-01 3,825명 69명 638,904명 5,694명 190,737건 43,165명 2022-01-02 3,124명 36명 642,028명 5,730명 176,648건 20,272명 2022-01-03 3,019명 51명 645,047명 5,781명 289,770건 589,605명 2022-01-04 4,441명 57명 649,488명 5,838명 236,854건 431,670명 2022-01-05 4,118명 49명 653,606명 5,887명 222,803건 416,087명 2022-01-06 3,706명 45명 657,312명 5,932명 202,403건 470,586명 2022-01-07 3,502명 54명 660,814명 5,986명 213,747건 711,273명 2022-01-08 3,365명 51명 664,1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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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모더나 2차 접종 후…
지난 7월 30일 1차 접종을 했고, 원래 4주 후에 2차를 맞기로 예정이 됐었는데 백신 수급문제로 인해 6주 후에 2차를 맞는 것으로 연기가 되었다.그에 따라 9월 10일 2차 접종을 했다. 1차 접종 때 백신을 맞은 팔의 어깨가 이틀정도 아픈 것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이번에도 그러길 바랐지만… 2차 접종을 2시에 했고 그날은 밤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하지만…………….밤에 자다가 깼는데 몸이 약간 으슬으슬하고 열도 나는 것 같았다.체온계로 재보니 그 때는 정상이었다.일단 더 자고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으슬으슬 춥고, 열은 38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온 몸이 천근만근에 아프고 살까지 아픈, 그야말로 심한 몸살에 걸린 것 같은 상태가 됐다. 될 수 있으면 약을 안먹으려고 아점을 먹고도 버티다가 할 수없이 오후 3시쯤 타이레놀을 하나 먹었다.약을 먹고 나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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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신 1차 접종
오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접종한 백신은 모더나백신이었으며, 2차는 4주 뒤인 8월 27일이다. COOV 앱을 확인해보면 백신을 맞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2차 접종이 언제이고 어떤 백신을 맞는지도 표시된다. ————— 8월 9일 모더나 백신 수급문제로인해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4주에서 6주로 변경했다는 발표가 있었고, COOV 앱을 확인해보니 2차 접종 예약이 8월 27일에서 9월 10일로 변경된 것으로 표시되고 있다.원래 4주에서 6주로 변경된 점이 백신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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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세계 인구의 2%를 넘어서~~
작년 12월 20일에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세계 인구의 1%를 넘었다는 글을 썼었다.어느덧 전세계 인구의 1%가 코로나-19 확진자그 글 이후 전세계 확진자 수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벌써 5월초에 2%를 넘어있었다. 재작년 12월부터 중국에서 시작돼서 다른 나라에서 확인되기 시작한게 1월 중순이었으니 11개월만에 1%를 찍고, 그 후 4개월 반만에 2배인 2%가 된 것이다. 지금도 확진자 증가추세가 기울어지지 않고 계속 솟아오르고 있어서 3%가 되는데는 시간이 더 적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여러 백신이 접종되면서 백신 효과로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더 빠르고 강력하게 전파되는 변이들이 나오면서 아직은 백신을 맞아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우리 나라도 30%에 달하는 국민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지만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어제, 오늘 연이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