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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대 대선 결과
직전 글의 출구조사 예측에 이어서 밤샘 개표 결과가 나왔다. 전국 기준 30% 개표했을 때의 득표 이때만 해도 이재명이 2.2%나 앞서고 있었다. 선관위에서 사전투표함을 우선적으로 개표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지만, 개표소 사정에 따라서 먼저 개표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고 한다. 비교적 사전투표함을 먼저 개표하는 통에 이재명이 앞서나가고 있었는데, 본 투표함을 개표하면서 차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50% 개표했을 즈음에 동률에 이르렀다. 그래도 이건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75% 개표즈음에는 윤석열이 0.9% 앞서는 것으로… 결과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와 거의 비슷한 47.8% : 48.5%로 나왔다. 하…진짜…할많하않이 아니라 할많하못의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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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7시반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끝나자마자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7.8% : 48.4%로 윤석열이 우세하다고 한다. 근데 JTBC 단독 출구조사는 반대로 48.4% : 47.7%로 이재명이 유세하다고 한다. 그렇게 막말하고, 공약도 없고, 본인, 처, 장모 등의 비리가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사람에게 이렇게나 표가 갔다는게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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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 완료
20대 대선 투표를 하고 왔다. 아내와 나 모두 확진자라서 낮에 할 수 없어 확진자 투표 시간대인 6시 이후에 다녀왔다. 5시 55분쯤 나가서 투표소에 들어가니 일반 투표는 이미 끝났고, 확진자 격리자 투표를 하고 있었다.앞에 4~5명 있었고, 그 사람들 뒤에서 거의 대기없이 바로 투표를 했다.요 며칠사이에 확진/격리자가 너무 많아서(백만명이 넘는다) 한참 기다리는거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투표소가 워낙 많고(만4천군데), 투표할 수 있는 시간대도 한시간 반이나 되서 분산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