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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BO 기록을 하나 만들다
한화이글스가 오늘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0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의 12연승에 이어 오늘 다시 10연승을 함으로써 한 시즌에 두자릿수 연승을 두 번 만들었다. KBO 리그를 통틀어 한 시즌에 두자릿수 연승을 두 번 한 기록은 1985년 삼성이 유일했다고 하는데, 그때에 이어 두번째 기록이다. 아직 연승이 끊어진 것이 아니라서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 지난번에는 12연승에서 두산에게 져서 13연승을 못했는데, 오늘 경기는 그 두산을 이기고 10연승을 챙긴 것이라 더 값진 것이다. 두산전 3연승으로 마무리해서 12연승을 다시 해보는 것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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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26년만에 10연승
5월 13일 추가 두산에게 연장전끝에 3:4로 져서 13연승에 실패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자. 5월 11일 추가 오늘도 키움을 상대로 8:0으로 이겨서 12연승에 성공했다. 14연승까지는 33년 만에 달성한 것. 5월 10일 추가 오늘도 키움을 상대로 9:1로 이겨서 11연승에 성공했다. 11연승은 33년 만에 달성한 것. 한화 이글스가 오늘 키움전에 승리하면서 26년만에 10연승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의 10연승을 축하합니다. 경기 초반인 1, 4회에 솔로홈런 4방을 맞으면서 분위기가 싹 식어서 9연승에서 끊어지나보다하고 있었는데 7회에 4:4까지 따라붙었고, 이어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문현빈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역전시켰다. 이제는 지고 있어도 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지는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오늘 다른 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되어 고척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뿐이어서 네이버 프로야구 뉴스는 10연승 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