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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은 오심 올림픽? 텃세 올림픽? 부정 올림픽?
어제 박태환의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출발이라는 오심으로 실격이 되었었다. 코치와 한국 선수단의 재심 요청 끝에 실격에서 구제되어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이해할 수 없는 실격으로 인해 멘탈 붕괴된 상태에서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땄다.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웬만한 정신력이라면 이런 오심으로 인해 실격이 되면 구제가 되더라도 그 상태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가 않은데 박태환은 무너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또 오심도 아니고 정말 이상한 판정이 유도에서 나왔다. 조준호가 8강에서 일본 에비누마와 연장 골든 스코어까지 갔지만 결판이 나지 않아서, 결국 판정으로 갔다. 판정 결과는 조준호의 3:0 승 – 심판 세명이 모두 청색(조준호의 도복색)기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주심은 판정을 내리지 않고 한참을 멀뚱멀뚱… 잠시 뒤 심판위원장에게 불려가 공손하게 서서 뭔가 얘기를 듣는다.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