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새벽의 날벼락 – 카드 도용

    4월 6일 월요일 새벽 3시가 조금 안된 시각, 자는데 갑자기 아내의 폰이 울렸다. 아내가 잠결에 그냥 전화를 끊었는데…끊자마자 이상해서 폰을 보니 문자가 와 있다. 문자를 보니 이용이 일시제한되었다고 고객보호센터로 전화하란다. 이 전화번호로는 처음으로 온 메시지라서 피싱이 아닌가 전화번호가 의심스럽게 생각됐다. 그래서 다른 문자가 또 있나 봤더니 삼성카드 사용문자를 받던 번호로도 2천달러가 넘는 승인 문자가 와있었다. 사용처는 Lenovo Group. 뽐뿌에서 봤던 카드도용 패턴은 적은 금액을 여러번 결제하는게 많았던 것 같은데 이건 대놓고 첫 결제를 2273달러나 해댔다. 이러니까 카드사에 해외부정사용에 바로 걸린거겠지. 정신이 번쩍들어 일단 카드를 보고 분실신고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혹시라도 문자 받는 폰에 뭔가 설치되서 장난질을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상담사가 친절하게 분실신고처리를 해주고 카드도 재발급신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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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카드 회원정보 유출 내역…

    지난번에 국민카드에서 회원자료가 유출되었다고 했는데…확인해보니 국민카드 관련된 사항이 다 털렸다. 각 카드사 별 유출된 시기는 다음과 같다.즉 아래 시기 이후에 발급된 카드는 안전하다는 말? 구 분 KB 국민카드 롯데카드 NH 농협카드 합계 유출건수 5,380 2,689 2,512 10,581 제외건수(기업, 사망자 등) 1,060 709 346 2,115 통지대상 건수 4,320 1,980 2,165 8,446 정보유출 시기 ‘12.10 월, 12 ‘13.6 월 ‘13.12 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지만…롯데카드, 농협카드는 내 거래가 아예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상이 아니라고 나온다.멤버십이나 현금카드는 상관없으려나? 내꺼.  아내꺼    회원정보가 유출되었는데…다 회수됐단다…다 회수는 됐겠지.그런데 유통되지 않았다는 말은 어떻게 믿지?   유출된 정보에 따라 스미싱도 발생할거라면 주의하란다.  회원들에게는 공인인증서니 키보드보안이니 하면서 수많은 ActiveX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해서 IE 이외에는 은행/카드 사이트를 사용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