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이제는 코로나 통계도 아예 안하나?

    2020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당시에는 질병관리본부)이 발표하는 자료를 이용해 매일 코로나 감염 자료를 업데이트 해왔다. 물론 가끔 몇 달에 한 번 정도씩 빠뜨려서 다음날 업데이트 하는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계속 업데이트 했었다. 매일 질병관리청(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업데이트를 했었는데, 작년 10월말에 보도자료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통계자료를 다운받아서 매일매일 통계가 수정되는 것을 일일이 반영해서 계속 업데이터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보기 : https://ncov.kdca.go.kr/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중간쯤에 누적 확진자수 옆에 있는 ‘다운로드’를 누르면 매일매일 갱신된 엑셀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한달쯤 전부터 이전 날짜의 자료 중 수정되는 부분이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던 것이 일주일에 1회 토요일에 수정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었다. 매일매일 수정되는 자료를 입력하려면 그것도 꽤 힘들었는데, 일주일에 1회 수정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 사는이야기

    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는데…

    2020년 1월 16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이래 2년 10개월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지금도 코로나는 1급 전염병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완전한 계절독감처럼 약화되려면 아직 기간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 발표된…정식 발표된건 아니지만…감염자 수는 1만 8천명대인데, 어제가 일요일이라 검사수가 적었기에 이정도 확진자가 나왔다. 토요일 확진자 수가 3만 5천명 정도였는데, 토요일 확진자수로는 그 전 주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서서히 줄어들다가 다시 늘어난 수치이다. 내 생각으로…(오늘이 월요일이니 검사수가 확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5만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가을에 다시 폭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서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 감염자 수 통계가 오늘부터 종료됐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