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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적합성평가 제외 대상은 어떤 종류가 있나?

    해외직구로 전기전자제품을 구입해서 수입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전파적합성인증을 받아야 된다. 하지만 인증을 받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기간도 걸리는 관계로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다른 의류나 영양제에 비해서 해외직구가 많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었다.그러다 2011년인가부터 개인이 자기 사용을 위해 수입하는 전기전자제품의 경우에 종류별로 1인 1대에 대해서는 전파적합성평가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로인해 핸드폰이나 노트북, TV 등이 직구의 대상으로 부상했고, 컴퓨터 부품도 직구를 많이 하는 품목으로 변했다.그런데 전파인증을 받아야 되는 품목과 안받아도 되는 품목에 확실한 구분이 잘 안돼있어서 단순한 케이블 같은 물건을 구입하면서도 전파인증 대상인지몰라 여러 개씩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인증대상인데도 여러 개를 구입해서 1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폐기시키는 사례도 가끔 있었다.아래의 전파인증 대상이 아닌 품목을 판단하는 기준이 언제부터 등록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알게됐으니까 글로 남겨본다.아래 내용의 원문은 국립전파연구원의 FAQ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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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로 출시된 스마트폰 중 일부가 전파인증이 잘못됐다고…

    아이폰 외에도 국내 제조사의 몇몇 스마트폰들이 SKT 3G 주파수 대역에 대해 전파인증을 잘못 받았단다. 아래 기사 참조 원문 링크 : 애플·LG·팬택 일부 스마트폰 전파인증 잘 못 받고 판매 발행일 2012.10.31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애플·LG전자·팬택의 일부 스마트폰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상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판 것이어서 불법이다. 3개 제조사가 모두 실수를 인정하고 재인증 절차를 밟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4·아이폰4S를 비롯해 팬택 베가 시리즈 일부, LG전자 옵티머스 G 등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한 상태로 인증을 받아 판매됐다. 이들 제조사는 최근 이 사실을 알고 다시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2010년 SK텔레콤이 기존 2.1㎓ 대역에서 상하향 4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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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 다시 전파인증 완료

    10월 29일 취소되었던 아이폰5의 전파인증이 완료되서 다시 올라왔다. 기존에 출시되어 판매되었던 제품들까지도 SKT의 3G 주파수 대역이 잘못 기재된 채 인증되었었단다. 그래서 이번에 모두 새로 인증이 이루어졌다. 아래의 표에서 31일에 인증이 된 기기 중 A1332는 아이폰 4(제조사가 두 곳이라 각각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A1387은 아이폰 4S, A1430은 뉴아이패드(3세대)이다. 인증이 취소되고 다시 인증 받으면서 바뀐 부분들… 9월 19일 인증에서 10월 10일 인증으로 바뀌면서 SKT의 LTE 주파수 대역 폭이 늘어났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SKT가 주파수 대역을 잘못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10월 10일 인증에서 10월 31일 인증으로 바뀌면서 SKT의 3G 주파수 대역 폭이 늘어났다. 이건 어느쪽이 잘못한 것일까? 사용 주파수를 제조사가 자의적으로 적어넣은 것은 아닐테고, SKT와 협의 후에 적었을텐데 왜 이런 실수가 있었는지… 아이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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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4와 아이패드 미니의 WiFi 버전 전파 인증 완료

    아이패드4와 아이패드 미니의 WiFi 버전 전파 인증이 10월 29일 완료되었다. 이번에는 애플코리아에서 신청한게 아니고 애플 본사에서 신청했다는게 아이폰/아이패드와는 좀 다르다. 무슨 차이인지? 아래는 아이패드4 WiFi 버전의 전파 인증 내역 아래는 아이패드 미니 WiFi 버전의 전파 인증 내역 아이폰5와는 달리 WiFi 전용기기라서 그런지(LTE용은 별도 인증하는 것 같음) 인증도 완료되었고, 1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기다리는 사람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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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의 공식 해명 – iphone5 출시 지연은 SKT 탓이 아니다

    SKT가 iphone5 출시 지연 및 전파인증이 취소된 것에 대해 공식 해명을 했다. 10월 29일에 인증이 취소된 이유는 애플측이 3G(WCDMA)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서 다시 신청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또한 멀티캐리어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며, 해외에서 반입한 A1429(GSM) 모델의 iphone5의 경우 850Mhz 대역이 비활성화되서 SKT에서 사용이 안됐었지만, 그에 대해서도 애플측에 처리를 요청한 상태란다. 원문 링크 : http://blog.sktworld.co.kr/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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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 전파인증 내역 다시 삭제…

    아이폰5(A1429)가 지난 9월 19일에 첫 전파 인증을 받았다가 10월 초 삭제되었고, 10월 10일 재인증을 받아 등록되었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전파인증 내역에서 삭제되었다. 첫 번째 삭제된 이유는 SKT의 LTE 850Mhz 주파수 대역을 상하 5Mhz에서 상사 10Mhz로 늘리고, 멀티캐리어를 지원하도록 새로 인증을 신청하면서 삭제되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삭제가 된 것이다. 10월에 인증을 새로 받으면서 10월 말에 출시될거라는 루머가 떠돌다가 11월 2일 공식 출시한다는 말도 돌았는데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해서 국내에 얼마나 반입이 될지도 미지수였고, 그에따라 출시 자체가 될지도 의문이었다. 그런데 인증 자체가 삭제되었으니 물량을 확보했더라도 11월 초 출시는 물건너간 것이다. 이번에 다시 삭제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항간에는 SKT가 또 뭔가를 처리하기 위해 애플에 전파인증의 삭제를 요청 한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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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 출시가 늦어지는 건 SKT의 농간?

    아이폰5가 나와도 구입할 의사는 없지만 전파인증과 관련해서 아이폰5가 많이 늦어지는 것 같아 투피에 올렸던 글을 옮겨왔다. 아이폰5 전파인증이 지난 9월 19일에 완료된걸로 소식이 올라왔었다. 이정도면 예전에 루머로 떠돌았던 10월 7일 예약 시작, 10월 12일부터 개통이 충분히 가능했었다. 물론 물량을 얼마나 빼올 수 있는가의 문제는 남지만… 그 뒤 SKT에서는 850Mhz 대역의 상하향 주파수 대역을 각각 10Mhz(초기 신청은 각각 5Mhz로 한 것으로 알려짐)로 변경하고, LTE의 멀티채널을 쓸 수 있도록 하면서 애플에 추가로 전파인증을 요청한 것 같다. 이에 대해서 SKT에서는 제조사와 전파연구원에 책임을 돌리는 듯한 답변을 하고… 그러면서 현재 전파연구원에서 검색을 해보면 전에 인증됐다고 나오던 아이폰5의 인증 내역이 사라지고 안나온다. 아이팟 터치 5세대(A1421)와 아이팟 나노 6세대(A1446)는 그대로 있는데, 아이폰5(A1429)는 목록에 보이지 않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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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블랙리스트 제도에 이어 해외 폰 국내 반입 시 신고 의무 폐지

    작년 초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구입한 폰을 국내에서 사용(통신사 사용 조건이 맞는 경우)하려면 각 기기별로 50만원도 넘는 비용을 들여가면서 전파인증을 받아야 했었다. 그러던 것이 작년에 개인 사용분에 한해서 전파인증은 생략하고 반입 신고만 받았었다. 반입 신고로 바뀐 것 만 해도 진보된 것이었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서 신고를 해야 한다는게 불편했다. 하지만 반입 신고도 지난 5월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되면서 의미가 없어지게 됐다. 화이트리스트 제도일 때는 신고와 함께 IMEI가 통신사 전산망에 등록되어야 사용할 수 있었지만, 블랙리스트 제도로 바뀌면서 통신사 전산망에 IMEI를 등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9월 24일부터는 1인당 1대에 한해 국내 반입 시 신고 의무를 폐지하는 것으로 법령을 개정했단다. 이제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건만 맞으면 아무 휴대전화나 구입해서 국내 통신사의 유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