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종이판 마지막호

    내년부터 온라인 전용 매체로 전환되는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종 인쇄판 표지를 2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공개했다. 12월 31일자로 발행된 최종 인쇄판은 흑백으로 된 표지에 뉴욕의 옛 뉴스위크 사옥을 배경으로 ‘마지막 인쇄판’(Last Print Issue)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79년 역사의 뉴스위크는 ‘타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함께 미국의 3대 주간지로 꼽혀왔다. 1933년 타임의 국제뉴스 편집장이었던 영국 언론인 토머스 마틴이 창간했으며, 심층 보도와 수많은 특종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린 뉴스위크는 인터넷의 발달로 종이판 판매 부수가 급격히 줄면서 경영난에 시달렸다. 결국 2010년 8월 음향기기 업계의 거물인 고(故) 시드니 하먼이 뉴스위크의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1달러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하먼은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하는 인터액티브코퍼레이션(IAC)이 소유한…

  • 컴퓨터

    오랜만에 무선랜되는 프린터로 바꿨더니…

    지금까지 2000년에 나온 데스크젯을 사용했었는데… 요즘들어서 새 잉크를 사서 껴도 시도때도 없이 에러가 나더라. 결국 프린터 바꾸기로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무선랜이 지원되는 13만원짜리 잉크젯 복합기있네! HP PhotoSmart C4780! 더 비싼 것도 몇 가지 있던데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저렴한 것으로 구입. 프린터용 소프트웨어 설치하고 PC에서 몇 가지 설정해주니까 바로 유무선공유기에 연결이 된다. 지금까지 PC 2대를 사용하면서 프린터가 연결되지 않은 PC에서 인쇄하려면 프린터가 연결된 PC도 켜야 됐었는데… 이제는 인쇄를 위해 다른 PC를 켜야되는 문제도 없어졌고. 전자정부 홈페이지의 공문서 인쇄도 네트워크 프린터로 잡히니까 이상없이 잘 된다. 프린터 툴을 보면 웹 브라우저의 일부분만 선택해서 인쇄하는 기능도 들어있고, 프린터에서 스캔버튼만 누르면 PC에서 스캔한 결과를 다 받아주기까지 하니까 참 편하다. 지금까지 썼던 그 둔탁한 모습의 프린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