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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영국 홈페이지에 갤럭시탭이 디자인 베끼지 않았다고 다시 공지
애플이 지난 10월 26일에 게시했다 법원으로부터 퇴짜를 맞은 공지가 오늘 새로 올라왔다. http://www.apple.com/uk/ 메인 화면의 링크도 전보다 더 커졌고, 내용도 딱 법원의 판결문에 대한 사실만 올렸다. 아래는 클리앙 새소식 게시판에 올라온 위 공지의 번역이다. 애플은 영국 일간지에도 지난 11월 2일에 공지를 했었다. 사족 : 그런데 여기에도 애플의 찌질함이 등장한다.자바스크립트를 넣어서 화면 배율을 줄여도 아이패드 미니가 한 화면을 다 차지하도록해서, 꼭 스크롤을 해야만 링크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그냥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상대방이 잘못한 것은 질책을 하는게 정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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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원, 애플 홈페이지의 갤럭시탭 관련 공고문 수정 요구
애플이 며칠 전에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올린 공고문이 법원으로부터 수정 요구를 받았단다. 판사가 판결 시 언급했던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만큼 쿨하지 않다’거나 독일 법원에서는 침해를 인정했다는 등의 말이 들어간 것은 법원이 지정한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즉시 수정해서 12월 14일까지 게시하라고 했다고… 그래도 법원의 판결로 해당 사항을 이행할 것을 명령받았는데, 이 판결을 다른 법원의 판결/평결과 비교하는 글을 첨가해놨으니 법원은 법원대로 곤란해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내가 열 낼 필요도 없는 것이고, 알아서 처신하겠지. 아래는 가디언지에 실린 기사 원문 ================================== 원문 링크 : http://www.guardian.co.uk/technology/2012/nov/01/apple-samsung-statement Apple’s Samsung statement reprimanded by court of appeal Judges say article on iPad ruling is ‘non-compliant’ and order tech giant to put up an amended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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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로 출시된 스마트폰 중 일부가 전파인증이 잘못됐다고…
아이폰 외에도 국내 제조사의 몇몇 스마트폰들이 SKT 3G 주파수 대역에 대해 전파인증을 잘못 받았단다. 아래 기사 참조 원문 링크 : 애플·LG·팬택 일부 스마트폰 전파인증 잘 못 받고 판매 발행일 2012.10.31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애플·LG전자·팬택의 일부 스마트폰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상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판 것이어서 불법이다. 3개 제조사가 모두 실수를 인정하고 재인증 절차를 밟고 있어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4·아이폰4S를 비롯해 팬택 베가 시리즈 일부, LG전자 옵티머스 G 등이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한 상태로 인증을 받아 판매됐다. 이들 제조사는 최근 이 사실을 알고 다시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2010년 SK텔레콤이 기존 2.1㎓ 대역에서 상하향 4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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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4와 아이패드 미니의 WiFi 버전 전파 인증 완료
아이패드4와 아이패드 미니의 WiFi 버전 전파 인증이 10월 29일 완료되었다. 이번에는 애플코리아에서 신청한게 아니고 애플 본사에서 신청했다는게 아이폰/아이패드와는 좀 다르다. 무슨 차이인지? 아래는 아이패드4 WiFi 버전의 전파 인증 내역 아래는 아이패드 미니 WiFi 버전의 전파 인증 내역 아이폰5와는 달리 WiFi 전용기기라서 그런지(LTE용은 별도 인증하는 것 같음) 인증도 완료되었고, 11월 2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기다리는 사람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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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공식 해명 – iphone5 출시 지연은 SKT 탓이 아니다
SKT가 iphone5 출시 지연 및 전파인증이 취소된 것에 대해 공식 해명을 했다. 10월 29일에 인증이 취소된 이유는 애플측이 3G(WCDMA)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서 다시 신청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또한 멀티캐리어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며, 해외에서 반입한 A1429(GSM) 모델의 iphone5의 경우 850Mhz 대역이 비활성화되서 SKT에서 사용이 안됐었지만, 그에 대해서도 애플측에 처리를 요청한 상태란다. 원문 링크 : http://blog.sktworld.co.kr/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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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전파인증 내역 다시 삭제…
아이폰5(A1429)가 지난 9월 19일에 첫 전파 인증을 받았다가 10월 초 삭제되었고, 10월 10일 재인증을 받아 등록되었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전파인증 내역에서 삭제되었다. 첫 번째 삭제된 이유는 SKT의 LTE 850Mhz 주파수 대역을 상하 5Mhz에서 상사 10Mhz로 늘리고, 멀티캐리어를 지원하도록 새로 인증을 신청하면서 삭제되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삭제가 된 것이다. 10월에 인증을 새로 받으면서 10월 말에 출시될거라는 루머가 떠돌다가 11월 2일 공식 출시한다는 말도 돌았는데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해서 국내에 얼마나 반입이 될지도 미지수였고, 그에따라 출시 자체가 될지도 의문이었다. 그런데 인증 자체가 삭제되었으니 물량을 확보했더라도 11월 초 출시는 물건너간 것이다. 이번에 다시 삭제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항간에는 SKT가 또 뭔가를 처리하기 위해 애플에 전파인증의 삭제를 요청 한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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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영국 홈페이지에 삼성 소송관련 공고문 게시
영국에서의 특허소송 결과 패소한 애플이 애플의 영국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올렸다. 6개월간 올려둬야 하는데… 링크 : http://www.apple.com/uk/ 그런데 메인페이지의 아래에 저 깨알같은 글씨로 링크를…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아래는 번역문 — 원문 : 클리앙 새소식 게시판 [2012년 7월 9일 영국고등법원(High Court of Justice of England and Wales)은 삼성전자(UK) 유한회사의 갤럭시 타블렛 컴퓨터인 갤럭시 탭 10.1, 탭 8.9, 탭 7.7이 애플의 등록 디자인 번호 0000181607-0001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하였습니다. 판결문 전문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bailii.org/ew/cases/EWHC/Patents/2012/1882.html] 판결문에서 판사는 애플과 삼성 제품을 비교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을 여럿 언급하였습니다. “애플의 극단적으로 단순한 디자인은 충격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면의 평평한 바탕 위에 유리를 얹어 매우 얇은 가장자리까지 뻗어 있으며 뒷면은 비어 있습니다. 또한 모서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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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풍에 ‘나 죽어~~~’ 하는 기업들…
세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죄이려니… 맨 아래에 셋도 흐름을 따르지 못한다면 이런 상황의 후보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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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바운스백’ 특허 미국에서 무효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서 획득한 특허 중 ‘바운스백(rubber-banding)’ 특허(미국 특허번호 7,469,381)가 선행 기술이 있었으며, 선행 기술에 비해 진보한 것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화되었다.단 이번 결정은 최종적인 것은 아니며, 애플이 이의를 제기해서 받아들여지면 무효는 없었던 것이 되고, 애플이 포기하거나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효가 확정된다. 바운스백 특허는 삼성과 벌이고 있는 특허전의 일부이고, 제소된 모든 기기가 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액수의 배상 평결이 나왔는데 이 특허의 무효화로 인해 배상액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http://gizmodo.com/5954072/the-us-patent-office-has-invalidated-apples-bounce-scroll-pa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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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와 대단한 애플…
아이폰5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날개 돗친 듯 잘 팔리고 있다. 우리 나라도 10월 중 판매가 시작될거라고 하는데 아직 발표가 안되고 있으니 알 수는 없다. 아이폰5 판매가 시작되면서(iOS6의 문제점도 포함해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되었는데, 애플의 공식 해명은 다 별거 아니라는 것이다. 첫째, iOS6의 지도 문제. iOS5까지는 구글맵을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의 기본 지도로 사용했다. 그러다가 안드로이드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구글로부터 탈피를 시도하다보니 지도에서도 구글과 협력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애플맵을 별도로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몇몇 나라는 TOMTOM 지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OSM 지도를 사용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지도서비스를 하려면 국내에 지도 데이터를 저장해야 되다보니 국내 어느 지도업체의 지도를 올린 것 같다. 처음 iOS6 베타에서는 OSM이 올라와서 우리 나라가 말 그대로 휑했는데, iOS6 정식판에서는 그래도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