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공격을 허용한 아르헨티나전

어제 저녁에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조별 예선 두번째 경기가 있었다. 처음부터 수비에만 치중하면서도 상대의 돌파를 번번이 허용하더니 결국 4-1로 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이청용의 득점으로 0패는 면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 그 벽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점수를 내주고 말아서 참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