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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축)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밤새 개표가 진행되었고 새벽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49.4% 득표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50%는 넘어 압도적으로 승리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8%P 차이만 해도 압도적인 승리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받은 17,287,513표는 직선제로 개헌된 이후 모든 대통령 당선자가 받은 역대 최다 득표라고 한다. 이제 개혁의 판을 깔렸으니 국민을 믿고 개혁의 칼춤을 추기를 바란다. 이재명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다. 아래는 지역별 득표율이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송진호 서울특별시 3,105,459 47.1% 2,738,405 41.6% 9.9% 1.3% 0.1% 부산광역시 895,213 40.1% 1,146,238 51.4% 7.6% 0.8% 0.1% 대구광역시 379,130 23.2% 1,103,913 67.6% 8.3% 0.8% 0.1% 인천광역시 1,044,295 51.7% 776,952 38.4% 8.7% 1.0% 0.1% 광주광역시 844,682 84.8% 79,937 8.0% 6.2% 0.9% 0.1% 대전광역시 470,321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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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일보가 만든 투표인증용지

    예전에는 손에 투표인을 찍어서 투표를 완료하고 밖에 나와 손을 사진찍어서 올리는 것으로 투표인증을 했다. 올 대선에도 그런 인증이 많이 올라왔는데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투표인증을 하는 게 대세가 되고 있다. 나도 인터넷에서 찾은 아래의 이미지를 출력해서 가져갔다. 위 그림이 원래 출력한 이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 것이라 색깔이 있어서 그 색깔만 흰색으로 바꿔서 출력을 했다. 위 그림 중 제일 마지막 줄의 배에 투표인을 찍어왔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 중 몇개를 다운받아봤다. 이런 인증 이미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전남일보에서도 투표인증이미지를 만들어서 오프라인에 배포했다고 한다. 그 이미지를 온라인에서도 제공하는데, 프린터로 출력해서 원하는 그림을 잘라서 투표인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이쁘게 잘 만들었다. 투표하실 분들은 위 그림들 중 원하는 것을 출력해서 인증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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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날뛰는 이유가 뭘까?

    국민의힘 내란세력이 이렇게까지 한덕수를 밀어붙이는 이유가 뭘까? 정상적으로 대선이 이루어진다면 국민의힘에서 어떤 후보를 내더라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런데도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밀어붙여야 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다음 당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대선에서 지면 진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게 지금까지의 관례였고, 당원들 또한 그 지도부를 그대로 두고싶어하지 않으므로 지도부는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깔았더라도 당원들의 요구를 뭉갤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이유는 의미가 없다. 그럼 두번 째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의힘에서 다시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카드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반드시 한덕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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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앞두고 위법.월권.코미디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내란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역사에 듣도보도못한 이런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1차, 2차, 3차에 걸친 경선 끝에 김문수를 대통령선거 후보로 결정했다. 기사 보러 가기 : 김문수, 당심 22%p·민심 3%p차 승리…’한덕수 단일화’ 기대 반영 김문수가 경선에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한덕수와의 단일화였고, 한덕수는 김문수가 당선되자마자 단일화를 당에 맡기겠다고 했다. 기사 보러 가기 : 한덕수 “김문수와 단일화, 아무 조건없이 다 받아들일 것”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에게 선대위 구성도 하지않고, 후보에 맞는 대우도 하지 않으면서 단일화 압박만 했다. 김문수는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단일화 압박만 하냐며 반발을 한다. 기사 보러 가기 : 김문수, 국힘에 세 가지 요구 전달…”집행돼야 단일화 진행” 이후 5월 7~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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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21대 대통령선거 후보결정

    윤석열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었다. 2주간에 걸친 민주당 권리당원, 대의원, 재외국민 투표와 국민경선의 결과가 오늘 나왔다. 89.7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재명 예비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었다.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얻은 85.18%보다도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권리당원 투표수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투표율 충청권 110,131 63,460 55,948 2,736 4,776 57.62% 88.16% 4.31% 7.53% 영남권 100,299 71,065 64,737 4,020 2,308 70.85% 91.10% 5.66% 3.25% 호남권 371,105 198,885 176,404 7,736 14,745 53.59% 88.70% 3.89% 7.41% 수도권강원.제주 541,848 344,372 315,636 10,047 18,689 63.56% 91.66% 2.92% 5.43% 계 1,123,383 677,782 612,725 24,539 40,518 60.33% 90.40% 3.62% 5.98% 대의원 투표수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투표율 충청권 1,732 1,270 1,109 54 107 73.33% 87.32% 4.25% 8.43% 영남권 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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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유효/무효 사례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일이다. 투표를 유권자가 직접 참여해서 비밀 기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용지에 잘못 기표를 하는 경우 무효처리되어 내가 행사한 권리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처리될 수 있다. 위의 유효/무효 사례를 잘 보고 자신의 권리가 잘 행사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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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0대 대선 결과

    직전 글의 출구조사 예측에 이어서 밤샘 개표 결과가 나왔다. 전국 기준 30% 개표했을 때의 득표 이때만 해도 이재명이 2.2%나 앞서고 있었다. 선관위에서 사전투표함을 우선적으로 개표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지만, 개표소 사정에 따라서 먼저 개표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고 한다. 비교적 사전투표함을 먼저 개표하는 통에 이재명이 앞서나가고 있었는데, 본 투표함을 개표하면서 차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50% 개표했을 즈음에 동률에 이르렀다. 그래도 이건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75% 개표즈음에는 윤석열이 0.9% 앞서는 것으로… 결과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와 거의 비슷한 47.8% : 48.5%로 나왔다. 하…진짜…할많하않이 아니라 할많하못의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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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7시반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끝나자마자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7.8% : 48.4%로 윤석열이 우세하다고 한다. 근데 JTBC 단독 출구조사는 반대로 48.4% : 47.7%로 이재명이 유세하다고 한다. 그렇게 막말하고, 공약도 없고, 본인, 처, 장모 등의 비리가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사람에게 이렇게나 표가 갔다는게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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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대선 투표 완료

    20대 대선 투표를 하고 왔다. 아내와 나 모두 확진자라서 낮에 할 수 없어 확진자 투표 시간대인 6시 이후에 다녀왔다. 5시 55분쯤 나가서 투표소에 들어가니 일반 투표는 이미 끝났고, 확진자 격리자 투표를 하고 있었다.앞에 4~5명 있었고, 그 사람들 뒤에서 거의 대기없이 바로 투표를 했다.요 며칠사이에 확진/격리자가 너무 많아서(백만명이 넘는다) 한참 기다리는거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투표소가 워낙 많고(만4천군데), 투표할 수 있는 시간대도 한시간 반이나 되서 분산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