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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누리호 4차 발사 완전 성공
2025년 11월 27일에 발사하기로 예정되어있었는데, 27일 새벽 1시 13분에 발사가 진행되었고, 목포고도 600km까지 정상적으로 올라간 다음 차세대 중형위성 1기를 포함한 13기의 위성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출했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KARI),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모든 관련기관 및 기업에서 연구와 누리호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벽 0시 55분에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되었고, 발사 5분 전까지 정상적으로 카운트다운이 진행됐었다(아래의 그림은 유튜브 MBC 중계화면을 캡쳐했음). 5분은 남겨두고 센서 하나가 이상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센서 이상이 실제로 압력이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센서 자체의 이상이라며 18분 미룬 1시 13분에 발사하기로 연기했다. 이후 과정은 (우리가 보기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10분을 남기고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발사 7분 전. 발사 3분 전. 1분 카운트다운 시작. 발사 2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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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
누리호의 3차 시험발사가 2023년 5월 24일로 예정되었었다.그런데 발사 예정 당일, 장비 점검 중 누리호에 실린 컴퓨터와 통제소의 발사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으로 인해 오후 3시가 조금 넘어서 발사 취소가 결정되었다. 통신 오류에 대한 점검 및 수정이 이루어지고 5월 25일분에 발사하기로 다시 결정되었다. 5월 25일 6시 24분 카운트 다운이 완료되고 누리호의 엔진이 불을 뿜었다. 이번 누리호에 실린 메인 위성인 차세대 소형 위성과 7개의 큐브 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궤도에 진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내일 오전이 되면 확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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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누리호 발사 성공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되었고, 정상적으로 위성 및 위성 모사체를 분리해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래 예정은 6월 16일 이었다. 6월 15일 발사체가 발사대에 정상적으로 고정되었고, 16일 오후 4시에 발사하기로 예정되었었는데, 16일 오후에 일부 센서에 이상이 감지돼 발사가 중단되었고,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져서 점검과 교체가 이루어졌다.이후 21일에 발사하기로 하고, 20일 오전부터 발사대로 이송돼 기립 및 고정이 되었다.하지만 20일부터 제주도 근방까지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약간의 위기감이 조성되기도 했으나 21일 날씨가 아주 맑아서 발사를 방해할 요인은 되지 못했다. 지난 번 1차 발사때는 3단 로켓이 위성 안착에 필요한 속도인 초속 7.5km에 이르지 못하고 46초나 빨리 연소가 종료되는 바람에 분리된 위성 모사체의 속도가 부족해서 최종 실패 결정이 났었는데, 이번에도 3단 로켓이 예정보다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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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 개발 로켓 누리호 1차 시험발사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에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누리호 1차 시험발사가 있었다. 이번에 발사한 누리호는 3단 로켓으로 총 길이는 48m이다.1단 로켓은 75t의 추력을 내는 엔진 4개를 묶어서 총 300t의 추력을 내며, 2단 로켓은 75t의 추력을 내는 엔진 1개, 3단 로켓은 7t의 추력을 내는 엔진 1개로 구성되어있다. 정해진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이번에 진행된 상황으로는, 2단 분리 및 3단 점화의 과정까지는 정해진 계획대로 진행이 됐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3단 엔진이 계획된 시간보다 46초 빨리 정지되면서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는데 필요한 속도를 내지 못했고, 그 결과 위성 모사체를 궤도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90%의 성공이고, 내년 5월에는 3단 로켓이 정상 작동하는 것뿐 아니라 그 이전 단계도 이번처럼 모두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원인 분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