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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은 아직 멀었는데…
2020년 1월 16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이래 2년 10개월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지금도 코로나는 1급 전염병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완전한 계절독감처럼 약화되려면 아직 기간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오늘 발표된…정식 발표된건 아니지만…감염자 수는 1만 8천명대인데, 어제가 일요일이라 검사수가 적었기에 이정도 확진자가 나왔다. 토요일 확진자 수가 3만 5천명 정도였는데, 토요일 확진자수로는 그 전 주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서서히 줄어들다가 다시 늘어난 수치이다. 내 생각으로…(오늘이 월요일이니 검사수가 확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5만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가을에 다시 폭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서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 감염자 수 통계가 오늘부터 종료됐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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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세계 인구의 2%를 넘어서~~
작년 12월 20일에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세계 인구의 1%를 넘었다는 글을 썼었다.어느덧 전세계 인구의 1%가 코로나-19 확진자그 글 이후 전세계 확진자 수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벌써 5월초에 2%를 넘어있었다. 재작년 12월부터 중국에서 시작돼서 다른 나라에서 확인되기 시작한게 1월 중순이었으니 11개월만에 1%를 찍고, 그 후 4개월 반만에 2배인 2%가 된 것이다. 지금도 확진자 증가추세가 기울어지지 않고 계속 솟아오르고 있어서 3%가 되는데는 시간이 더 적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여러 백신이 접종되면서 백신 효과로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더 빠르고 강력하게 전파되는 변이들이 나오면서 아직은 백신을 맞아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우리 나라도 30%에 달하는 국민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지만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어제, 오늘 연이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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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전세계 인구의 1%가 코로나-19 확진자
현재 세계 총 인구는 77억 8천만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12월 20일)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6백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인구도 무척 많지만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지도 많이 늘어서 전세계 총 인구 100명 당 1명은 코로나 확진자가 된 것이다. 우리 나라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미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는 진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대책도 소용이 없어보인다. 우리 나라의 현재 확진자 비율은 1천명 당 1명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며칠만 지나면 1천명 당 1명은 넘을 것 같다. 일본이 1천명 당 1.5명, 미국은 100명 당 5명 수준이다. 인도는 확진자는 세계 2위로 많기는 하지만 인구도 워낙 많아서 인구 대비 비율로는 1천명 당 5명 수준이다.언제나 이 상황이 끝나서 마음놓고 다니고 싶은 곳을 다닐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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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완치는 완치가 아니라고…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증상이 독감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긴 한데 그보다 훨씬 심하게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많이 아프고, 정신도 왔다갔다 하고, 면역도 제대로 생기지 않고… 아래의 두 가지 기사를 읽어보면 지금 한국에서 2차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확진 증가세가 얼마나 무서운지, 왜 걸리면 안되는지 설명이 될 것 같다. 1. [인터뷰] 부산 47번 환자의 ‘충고’.. “완치돼도 고통 끝나지 않는다” [인터뷰] 부산 47번 환자의 ‘충고’.. “완치돼도 고통 끝나지 않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로 치료가 되도 그게 완치가 아니라 후유증이 계속된다고 한다.우리 나라에는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아래와 같은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지난 3월 초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가 폭증하다가 정부 방역당국과 의료계, 국민들이 모두 합심해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