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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제도)가 시행되고…
이번 달 1일부터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제도)가 시행되었다. 그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블랙리스트제도를 시행해야 된다는 말이 많았고, 작년말부터 나오던 5월에 시행한다는 말을 보면서도 긴가민가했는데…시행이 되기는 했다. 지금까지는 통신사에서 제조사의 단말기를 구매해서 모든 단말기의 일련번호를 전산 등록하고, 등록된 단말기만 그 통신사에서 쓸 수 있게 하는 화이트리스트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5월 1일부터는 어떤 단말기든(분실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단말기 제외) 스스로 구매해서(통신사를 끼지 않고…) 유심만 꼽으면 바로 쓸 수 있는 제도가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제도)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팔지 않는 것은 아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약정을 하고 요금 할인을 받으면서 쓸 수도 있고, 제조사의 판매망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단말기를 구입해서 유심만 꼽아서 써도 된다. 해외에서 구입한 단말기도 국내 통신사와 호환(통신 주파수 및 통신 방식)만 된다면 유심만 꼽아서 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