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이야기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약 및 2020년 조기폐차지원금

    1월 4일 현대차 일산지점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계약했다. 차량 인도에 6주 정도 걸린다니까 2월 중순에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차량 계약을 하면서 영업맨에게 조기폐차 접수도 요청했고, 조회해보니(조회사이트 가기) 1월 10일 접수된 것으로 나온다. 아울러 1월 9일에 트라제 하부부식수리이력도 확인받았다.하부부식수리를 받지 않은 차량을 폐차하고 현대 신차를 구입하면 180만원을 할인해준다. 크게 문제가 없어서 부식수리를 받지 않았는데, 이런때 도움이 될 줄이야.그런데 이 내용은 현대 영업맨들 중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내용인 것 같다. 같은 회사 직원 소개로 만난 영업맨도 모르고, 주엽지점에 있는 영업맨도 모르는데, 일산지점에 있는 영업맨은 알고 있더라는… 뭐 어쨋든 할인 받을 수 있게 됐으니 넘어가고, 2020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상세 내역이 나왔다. 고양시 조기폐차접수 공고가 1월 8일에 나왔는데 공고의 첨부문서를…

  • 모바일

    통신3사 영업 정지와 가입자 뺏기의 대미를 장식할 시기가…

    통신 3사의 순차 영업 정지가 LG U+와 SKT를 거쳐 내일부터 마지막 순서인 KT로 넘어간다.그 동안 LG U+는 영업 정지 기간에 14만 천명(SKT로 9만 2천명, KT로 4만 9천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고, SKT는 30만 8천명(19일 현재, KT로 16만 5천명, LG U+로 14만 3천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결과적으로 지금까지 KT가 21만 4천명, LG U+가 14만 3천명, SKT가 9만 2천명을 끌어들였다.SKT의 전체 가입자 중 번호이동으로 SKT를 떠난 사람의 비중은 1.6%(전체 가입자 2,665만명 중 30만명)이고, LG U+는 전체 99만명 중 1.4%(994만명 중 14만명)가 LG U+를 떠났다. 마지막으로 KT의 영업이 정지된 기간에 SKT와 LG U+가 얼마나 많은 KT의 가입자를 빼 갈지, KT는 어떻게 방어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T의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정지를 맞는 입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상태방의 고객을…

  • 모바일

    SKT의 이름만 ‘착한기변’ 정책 실시

    SKT가 앞으로 3일만 지나면 신규가입 정지에 들어가는 마당에…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이름만 ‘착한기변’ 정책을 내놓았단다. 18개월 이상 SKT를 이용하는 고객을 상대로 신규/번호이동과 동일한 27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이건 뭐 그냥 …이다. 62요금제를 써야되고(그 미만 요금제는 돈이 안되나보다), 중간에 해지/기변/번이하면 27만원 중 나머지 보조금은 공중으로… 거기에 할인반환금까지 더하면 보조금 할인이 아니고 폭탄맞겠다. 또한 온가족할인을 받는 사람은, 어차피 할인이 아까워서 못떠날테니…그냥 온가족할인만 받고 그냥 써라.

  • 사는이야기

    방통위를 욕하는 이유는?

    지금 통신사들이 돌아가며 영업정지가 된 상태다. 먼저 LG U+가 정지 중이고, 앞으로 SKT와 KT가 순차적으로 영업정지 된다. 그럼 영업정지 및 과징금 처벌을 받는 이유는? 보조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했다는 것이 이유다. 보조금을 차별적으로 적게 지급해서 벌을 받는거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황당하게도 벌을 받는 이유가 보조금을 차별적으로 많이 지급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고, 자유시장(규제가 많긴 하지만…) 경제체제를 지향한다. 이런 체제에서 기업이 가장 근본으로 삼는게 뭔가? 바로 기업간의 경쟁이다.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상대방보다 더 많이 팔아야 하고, 더 많이 팔기위해 상대방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그런데 방통위는 지금 그걸 막고 있는 것이다. 물론 경쟁이 너무 과열되면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국내 세 통신사는 지금도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고, 그 이익의…

  • 모바일

    보조금지급으로 통신사 영업정지가 해외 유명 통신관련 사이트 장식

    이런 기사가 해외에서 뜬다는 것 자체가 좀 창피하다. 왜 보조금 많이 지급했다고 영업정지를 당해야 되는지… phonearena : Trio of South Korean carriers banned from taking on new customers for most of next month engadget : South Korea frowns on steep phone subsidies, bans new carrier customers for most of January

  • 모바일

    방송통신위, 보조금 차별을 이유로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및 과징금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월에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벌이면서 차별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 3사에 대해 과징금 및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다. SKT가 영업정지 22일과 과징금 68억9 천만원, KT는 영업정지 20일과 과징금 28억 5천만원, LG U+가 영업정지 24일과 과징금 21억5천만원이다. 영업정지 순서는 LG U+가 1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SK텔레콤이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22일, KT가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통신사는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이 금지된다. 통신사 과징금 영업정지기간 영업정지일수 LG U+ 21억 5천만원 1월 7일 ~ 1월 30일 24일 SKT 68억 9천만원 1월 31일 ~ 2월 21일 22일 KT 28억 5천만원 2월 22일 ~ 3월 13일 20일 그런데 보조금만 규제할 게 아니라 단말기 출고가격 부풀리기도 규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