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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뽑은 우리차, 배터리를 처음으로 교환했다
차가 8년이 넘어서 돈 달라는 소리가 엄청 많아질 텐데…그 첫 주자로 배터리가 당첨됐다.보통 배터리 수명이 3~4년이라는데, 많이 타지 않아서 배터리가 잘 버틴건지 뽑기가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탈없이 잘 썼다. 작년 여름에 깜빡하고 한시간정도 미등 켜놨더니 방전되고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지난 설에 처가에 갔다가 밖에 세워뒀더니 다음날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집에서는 항상 지하주차장에 세워두니까 그런 일이 없었는데….그런데 어제 아니 날짜 지나서 그제 일요일에 코스트코에 가서 또 깜빡하고 미등을 켜놨던가보다.코스트코에 사람이 하도 많아서 대부분 기다리느라 시간을 보냈는데, 한 40분만에 방전된 것이다. 설에 방전된 이후에 얼른 사서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오늘 오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택배로 주문했는데, 판매자가 이쪽 지역에 올 일이 있다면서 바로 가져다 주었다.저녁 되기 전에 갈고 올라왔는데…시동 걸리는 소리가 확실히 우렁차다. 근데…100L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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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텔레그라프’의 2012년 지구 멸망 10가지 설
원문 링크 : [펌] 2012년 지구 멸망에 대한 10가지 ‘설’ 2012년 지구 멸망에 대한 10가지 `설` 영국의 ‘더 텔레그라프’는 2012년 지구가 멸망할 것으로 보는 10가지 설을 최근 소개했다. 먼저 ‘외계인 침략 시나리오’를 들 수 있다. ‘외계인 침략’은 1898년 HG 웰스의 작품 ‘우주전쟁’ 이후로 수많은 작품의 주제가 되어 왔다. 두 번째는 ‘행성과의 충돌설’이다. 이 설을 믿는 이들은 2005년 나사가 발견한 태양계의 작은 행성이 2012년 지구와 가장 가까워 질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그 10번째 행성이 정확하게 궤도를 돌고 있지는 않다. 세 번째는 ‘태양에 의한 재앙설’인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태양의 플레어와 폭발로 인한 가스가 2012년 12월 지구를 덮치게 될 것이다. 네 번째는 ‘지구 극성의 변화’다. 이 설을 믿는 사람들은 지구 양극의 자성이 변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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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10-3000에서 온 보이스피싱전화
02-2110-3000번으로 찍힌 전화가 왔다.중요한 건 내 이름을 알고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온 보이스피싱전화는 이름까지 알고하는 건 아니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이름을 대면서 법무부 어디라고 하는 것이다. 쫙 깔리는 목소리에 법무부라는 말에 괜히 쫄아서 그대로 당할 수도 있는 분위기다. 삐리리릭~~~ 나 : (모르는 번호네. 어디지?)여보세요? 놈 : xxx씨 맞으시죠? 법무부 삐리리리(어딘지 생각 안남)인데요. 나 : (잉! 무슨일이지? 앗! 보이스피싱이구나!)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 놈 : (뭐라고 씨부렁거리는데 못알아듣겠음) 나 : 야 이 개xx야. 놈 : (욕을 했는데도 끊지 않고 뭐라고 말을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음) 나 : (욕 한 번 더 하고 끊음) 어떤 사람이 보이스피싱 한 놈팽이에게 욕을 했다가 다른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는 말에 욕을 하고 끊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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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돈달라고…
월초에 종합검사를 받고나서 했던 말이 있었는데… 이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다고. 설에 처가에 가서 자고 집에 오려고 시동을 켜는데…비실비실…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처제네 차와 연결해서 시동은 걸었는데, 언제 또 방전될지 모르겠다. 작년 여름에 실수로 미등 켜놓고 1시간 정도 있었더니 방전되어 보험서비스를 이용했으니, 6개월만에 두 번이나 방전이 된 것이다. 배터리가 2~3회 방전되면 수명이 다 된거라는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니까 아직 쓰는데 별 문제는 없지만, 언제 또 방전될지 걱정이다. 우리 차에 맞는 배터리를 검색해보니 한단계 높은 것으로 9~10만원은 줘야 교체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체 후 폐배터리는 고물상에서 만원정도 받을 수 있다니 결국 9만원은 들 것 같다. 타이밍벨트도 갈 때가 지났고, 미션오일도 싹 갈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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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배관 분배기 터짐
작년 12월에 난방 배관 분배기가 노후화되서 터질 수 있으니, 교체할 세대는 공동구매가격으로 교체하라는 공지가 있어도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국 그저께 새벽에 분배기가 터져서 집에 물난리가 났었다. 토요일, 일요일이라서 어찌할 수도 없고, 오늘에야 배관 공사업체에 연락을 했다.교체하는데 49만원이나…쩝 분배기 교체하는 김에 난방 조절기도 전부 교체하기로 했고, 배관 청소까지 하는걸로 83만원.전에 라이프에 몇 달 사는 동안에 하필 그때 분배기가 터져서 교체하고 바로 나왔는데, 여기에서도 우리 사는 동안에 터질게 뭐람. 이번에 고치면 적어도 20년은 쓴다는데…우리가 그때까지 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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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클럽…충성도는 필요없다. 사용료만 많으면 고객님인…
KT 멤버십 올레클럽이 작년까지는 사용기간도 고려해서 등급을 산정하더니 올해부터는 사용기간(충성도가 되겠지)은 나몰라라…무조건 사용량만으로 등급을 산정하고, 제일 낮은 등급은 아예 별도 줄 수 없단다. 막내 요금제다 아이러브 요금제(기본요금 11,500원짜리)인데, 그것도 남는 때가 많은데… 1년 써봐야 14만원밖에 안되는… 새로 바뀐 기준으로는 1년 사용료가 20만원 미만이면 별도 안준단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모든 사용자에게 최소의 별은 주더니…다른 통신사들도 그렇고…이제는 많이 쓰는 사람은 고객님이고, 적게쓰면 고객도 아닌가보다. 그렇다고 가족할인을 포기하고 다른통신사로 갈 수도 없고…이거참… 올레클럽 변경 내용 보러 가기 : http://blog.olleh.com/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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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에서 한글 입력은?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개발하려면 가상 머신 사용은 필수다.하지만 가상 머신이 한글 출력은 문제없이 되지만, 입력은 안된다.하지만 이것도 고수들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한 상황이다.예전부터 나온 것이지만…이제서야 써본다. 1. 프로그램 다운받기.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펍의 회원들이 만든 것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1) 안드로이드펍의 접촉식 한글 자판 프로그램 다운로드 페이지(http://www.androidpub.com/keyboard/)에 들어간다. 2)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접촉식 한글 자판 최신 바이너리’를 클릭하고, 다운받기 링크를 클릭해서 HangulKeyboard.apk를 다운받는다. 3) 다운받은 HangulKeyboard.apk를 안드로이드 SDK가 설치된 디렉토리의 platform-tools 디렉토리로 이동 또는 복사한다(다운받은 정확한 경로를 알고 있으면 이동시키지 않아도 되지만, 다운받은 경로가 복잡할 때는 설치하기 위해 경로명을 입력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이동시키는게 편하다). 2. 가상 머신에 설치하기. 1) 가상 머신을 동작시킨다. 2) 도스창을 띄워서 커맨드 모드로 들어간다. 3) 도스창에서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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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oft Ramdisk 설치하기
XP에서는 Gavotte Ramdisk를 잘 썼는데, 윈도우7 64비트를 설치했더니 Gavotte Ramdisk가 설치되지 않는다. 그래서 새로 알아본 것이 QSoft Ramdisk.그런데 Gavotte Ramdisk와 다르게 장치드라이버로 설치하는 방법을 이용한다.별거 아닌데 괜히 어려워보여서 잊지 않게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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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큐브 스킨에 따라 카테고리에 ‘ATOM’이 표시될 때…
텍스트 큐브를 사용하면서 스킨을 바꿔보면 스킨에 따라서 카테고리에 ‘ATOM’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아래 그림의 블로그 설정에서 블로그 공개 정책을 설정합니다 부분에 있는 카테고리 피드 사용 항목에서 ‘ATOM 피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지정하면 나타나지 않는다. 원래는 스킨에서 ATOM 처리를 해야 되는데 처리가 되지 않은 경우라고 한다.이렇게 하면 아래 그림처럼 ATOM이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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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북한산 – 산성입구-의상봉-나한봉-문수봉-응봉능선-진관사
등산 경로 : 산성입구-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한봉-나월봉-문수봉-승가봉-응봉능선-진관사소요시간 : 5시간 13분거리 : 13.73km 잠시 뒤에 올라갈 의상봉에서 사고가 났나보다(올라가는데 구조대원들 10여명이 하산하고 있었다). 산성입구에서 등산로가 아닌 찻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작은 길이 나온다.여기서부터 의상봉 등산 시작. 산성입구에 있는 북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산책로인가보다.30분 코스와 40분 코스 2가지가 있다. 그리 험하지 않은 오솔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오솔길을 산책하는 듯한 길이었는데…의상봉 바로 아래는 완전 절벽이 계속 이어진다.웬만한 바위는 기어오르는게 무섭지 않은데, 이 바위에서는 겁이 났다.아이들 데리고 가지 않은게 다행.천천히 천천히… 드디어 의상봉 정상. 의상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왼쪽 낮은 봉우리가 원효봉, 가운데 높은 곳이 백운대, 그 오른쪽은 만경대, 만경대 바로 앞의 바위덩어리가 노적봉이다. 의상봉에서 본 사모바위와 응봉능선. 오른쪽은 비봉. 가을…낙엽은 다 떨어지고, 싸리나무잎은 다 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