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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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인터넷이 안되더니…

    어제 새벽부터 나물 뜯으러 갔다가 저녁때 왔더니…집 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인터넷이 안되네.아이피도 잡히고, 접속서버 게이트웨이까지는 핑이 되는데… 아침에 9시 직전에 KT 고객센터 전화해서 11시쯤 수리기사님이 오셨다.그런데 회선을 체크해보더니, 회선은 이상이 없단다.기사님의 노트북을 가져와서 시험하는데…기사님 노트북으로는 잘 된다. 이건 뭐람~~~~ 노트북의 맥주소를 집 컴의 맥주소로 바꾸고 하니까 아이피는 잡히는데…인터넷 연결 불가.다시 맥 주소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잘 되네. 기사님도 난감했는지…여기저기 전화해보더니…집 컴의 맥주소로 연결되는 IP가 막혔다고 한다.이상 트래픽이 있어서 막았는데…자기가 A/S 나오는데도 연락이 없었다고 투덜투덜… 공유기에 이상?컴 바이러스나?뭔가 이상은 있는데 그게 뭘까?또 그럴지 걱정. 근데 이상한 건 컴 2대 중 방에 있는 컴이 거의 초기상태로 바뀌고, 이상해진 걸 보면 그 컴이 원인이었는지…바이러스 검사 다 해봐도 이상없고, 미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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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폭설

    3월에 이런 폭설이 내리네. 초겨울에 이렇게 내리면 다들 들떠서 이리저리 전화하기들 바쁘겠지만…겨울도 다 끝나는 시기에 내리니 그냥 귀찮을 존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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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S로 글 보기 처음 시도…

    다들 많이 쓰는 기능이던데…오늘에야 처음으로 RSS를 시도해봤다. 주소는 https://www.shrimp.pe.kr/blog/rss/ 이다.5800에서 맨 뒤에 있는 /를 붙이지 않았더니 RSS가 주소를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꼭 맨 뒤의 /를 붙이자. 추가 : 이런…/를 붙이지 않아도 잘 되네.뭐가 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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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10,000미터 우승.

    이승훈이 올림픽 첫날 스피드 스케이팅 5,000미터의 은메달을 딴데 이어 오늘 새벽에 있었던 10,000미터는 더 잘해서 금메달을 땄다. 정말로 축하한다. 지금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는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는데…역시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금메달을 딴 것 보다 더 충격적으로 각인된 모습이 있다. 바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의 모습이었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진심으로 이승훈의 우승을 축하하며 이승훈을 양쪽에서 번쩍 들어올려 이승훈의 우승을 인정했다는 것이다.자신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게 아쉬워서라도 이러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이런 모습을 보니 정말로 올림픽은 출전하는데 의의가 있다는게 느껴진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고서도 바라보는 국민을 의식해서겠지만…별로 즐거워보이지 않는 표정을 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충격적이다.메달을 딷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축하를 받을 일인지… 개그 프로그램에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