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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르헨티나 전에서 4-1로 패하면서 갖은 욕을 먹었지만…
오늘 새벽에 있었던 나이지리아 전에서 2 : 2로 비겨서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나이지리아 전에서도 수비 부실로 몇 번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와 정성룡의 선방 등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공격은 그런대로 날카롭게 이뤄졌지만 골 결정력은 계속 문제로 남는다.

16강전은 26일 조별예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렸던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일전을 벌이게 된다.
우루과이전은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선수들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한 경기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더 높은 곳까지 나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부담을 지게 하고 싶지는 않다.

대한민국 선수단…조별예선에서 너무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 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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