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비누넷(연 1만원대)을 이용하다가 2012년부터 라온넷의 아나바다 프리미엄형(연 26,400원)을 이용해서 텍스트큐브로 유지해왔다.

라온넷 프리미엄형이 HDD 3GB에 DB 300MB, 일일 트래픽 5GB라서 블로그 – 트래픽이 많지는 않아서 이정도로도 충분하긴 하다 – 로 이용하는데 불편한점은 없었고, 위의 용량 내에서 도메인을 9개를 붙여서 총 3개의 사이트를 운용할 수 있다.
shrimp.pe.kr과 shrimp.kr을 등록해서 블로그를 썼었다.

그런데 문제는 텍스트큐브.

텍스트큐브가 2016년까지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2.0 베타버전 두 번째까지 나온 이후로 2년가까이 어떤 업그레이드도, 상황 설명도 없이 소식이 아예 끊어졌다.
안정버전인 1.10.10을 설치해서 계속 써왔다.
하지만 플러그인이나 테마 등의 신규 등록도 없고,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돼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안되고하다보니 좀 식상한다고 할까?

아무튼 새로운 전기가 필요했다.
몇 년 전에도 워드프레스로 옮기려고 한동안 이것저것 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눌러앉았었는데, 이제는 반드시 옮겨야지…하는 마음이 더 크게 작용했다.

그냥 라온넷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서 사용할까도 했는데…좀더 열린 환경을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VPS(Virtual Private Server)라는 서비스가 눈에 들어왔다.
실제 서버에 가상머신(Virtual Machine) 기능을 이용해서 공간을 할당해준단다.

그 안에서 내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서비스란다.
즉 내 서버가 한대 생기는 것으로 root 계정까지 주어진다.

DigitalOcean의 VPS 서비스는 리눅스 또는 윈도우로 만들 수 있는데, 윈도두 서버는 한번도 써보질 않아서 리눅스를 선택했다.
나름대로는 리눅스를 많이 써보긴 했지만 맨날 겉핥기식으로 써본 거라서..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있다.

일단 신청하고 서버 하나 만든 다음 접속하고보니…한국사람으로서 영어와 상대하면서 리눅스 서버를 설정하다보니 막히는게 많다.
혹시라도 초기화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이용하는데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한꺼번에 다 작성해서 올릴 수도 없고, 정기적으로 추가해나갈 수도 없을 것 같아서 언제 전체적으로 완성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고 차차 추가해보자.

주요 내용 및 순서는 다음과 같이 해볼 예정이다.

  1. DigitalOcean 서비스 둘러보고 사이트 가입하기
  2. DigitalOcean 대시보드 둘러보기
  3. DigitalOcean 도메인 연결하기
  4. 웹서버(Apache>, MySQL, PHP 설치하기
  5. Apache 가상 호스트 설정하기
  6. WordPress 설치 및 테마 설치하기
  7. WordPress 필수 플러그인 알아보기
DigitalOcean VPS 이용하기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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